여 행 기 50

터키여행1(이스탄불,보드륨까지)

터키여행을 계획하면서,,,, 그리스의 문명과 아테나의 황금시대는 아마도 “살라미스해전”없었다면 과연 있었을까? “이수스해전”이 없었다면 헬레니즘과 그리스 문명권이 생겨났을까? 콘스탄티누스가 없었다면 비잔틴제국이 세워졌을까? 과연 오스만제국은 무슨 관용의 신비를 간직했는지? 또한 몽골의 징기스칸이 다녀가고, 로마제국이 번성했던 고대유적과 문화의 산실, 기라성같은 위인들의 숨결이 숨쉬는 아나톨리아반도,,, 터키,차라리 안고싶은 곳이다.부질없는 공상에서 벗어나 장주의 나비가 되어 훨훨 나라가고 싶어 이곳을 찼는다. (사진속의 시간은 한국시간이므로 터키현지시간은 7시간을 뺀다) 1st(2012. 05.18. 금요일/서울) 1. 항공편 : 터키항공 TK0091 2. 출발시간 : 탑승(23:50),출발(00:50)..

신년동해안 여행

2011년을 보내면서 동해안을 찾았다. 뭔지모를 아쉬움에 동해안으로 달려갔다, 원래 자식녀석하고 우리부부 셋이서 단촐하게갈려고 했는데 품안의 자식이라? 즈그놈은 친구끼리 서해안으로 따로간다나? 할수없이단둘이서 오붓하게 새파란 동해로 고래꿈을 찾아 다녀왔다. 아이들과 겨울바다 파도의 신비로움 울산바위 소양강 상류 38도선 양평의 맛집(남씨네)

등산이 여행으로 바뀌었네

등산길이 여행길로 바뀌었네!!! 여행일자 : 2011년 11월 28일~ 29일(2일간) 날씨 : 출발시 이슬비,현지에는 계속비,흐림 함께한사람들 : 자주만나는 친구들(총 5 명) 산행?(여행코스) 서울 출발 - 설악산 한계령 (궂은비로 선회) - 설악산 미시령 - 고성 통일전망대 - 천년고찰 건봉사 - 고성군 콘도단지(1박) - 주문진어시장 - 소금강 - 오대산 방아다리 - 봉평마을 - 귀경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산행이다, 아니 결국은 우중여행이 되었지만 산행보다 귀한 송년모임이 된것같아 여간 기쁜일이 아니다, 이제 모든 지지대를 내려놓는 , 노루꼬리같은 겨울햇볕이 토방을 넘어가는 아쉬운 순간에 선,우리들이 아니던가? 배추벌래가 틀어앉아 배추속을 다 파먹고 달아나는것을...., 날개가 나서 날아가는것을,,..

서유럽 여행기9

(2011.5.12 맑음/파리의 IBIS 호텔) 늦은7:00에 모닝콜이다, 누구라할 것 없이 일찍 짐을챙긴다, 어떤분은 내내 굼뱅이 같았는데 어느새 아침슈퍼를찾아 한아름씩 사들고 들어온다, 참 잽싼 행동이다, 이이고 드골공항에 도착하여 수속하고,여유있게 면세점을 찾는다. 나도 아들녀석에게줄 값싼 모자와 어깨걸이가방을 산다, 10일만에보는 아들녀석의 환한 얼굴을 그리면서 13: 50쯤, 에어프랑스 비행기에 몸을싣는다, 파리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북유럽,베르린,모스코바, 러시아영토, 몽골,중국베이징, 서해를 지나 07:06경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비몽사몽으로 집에 왔을때는 13일 금요일이 되어 금요장이 준비중이다, 13일에 금요일, 무언가에 홀려 잠을깨보니 유럽지방에 다녀온셈이 되었네, 벌..

서유럽 여행기8

프랑스, 파리에서의 아침을 맞으며 (2011. 5. 11 맑음 / 파리 IBIS 호텔)에서 07:00에 눈을 뜬다, 이젠 적응이 잘되어서 숙면하고 샤워,식사에도 불편함이 없다, 늘 그렇지만 또다른 가이더를 만난다, 이분 또한 유학생 신분으로 와서 현지인과 결혼 프랑스인으로 살아가는 자랑스런 한국인이다. 별빛광장에 있는 개선문은 승전기념으로 30년간 공사 끝에 1836년에 완공된 시설물이다, 외벽 왼쪽은 나폴레옹이,오른쪽에는 전쟁에 나가는 장병들이 조각되어 있고 기둥안쪽에는 죽은병사들의 이름이, 바깥쪽에는 정복지의 지명이 기록되어있다, 에투알개선문이라고도 하며 지하에 무명용사의묘지가 있어 헌화와 불꽃이 1년내낸 꺼지지 않는다. 상제리제 거리는 개선문을 정점으로 길게 뻣어있다, 일명 천국의길 이라고도 한다,..

서유럽 여행기7

(2011,5.10 맑음/ 로마 AURORA GARDEN 호텔),08:00에 바티칸시국으로 출발한다, 세계최소의 독립국으로 1829년 뭇솔리니와 맺은 라테란조약으로 주권이 보장되었다, 대성당을 마주보고 왼쪽문을 들어서면 정원의 로마시대 분수였던 커다란 "솔방울"을 만난다,이곳은 베드로대성당이면서 로마의 박물관이다, 역대 교황이 수집한 방대한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아라치의 회랑(계단)을 올라가면, 라파엘로방인, 벽화가 그려진 여러개의 방을지난다, 서명의방에는 라파엘의 “아테네학당”이 있다. 의 그림들은 실제인물을 모델로해서 그렸다, 플라톤은 레오날드다빈치이고, 헬라클래스는 미켈란젤로가 모델이다, 특히 그리스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대비시켜 양립하던 두 철학자의 동향을 나타내고 있다. 시스타성당은 교황..

서유럽 여행기6

(2011,5. 9 맑음/ 로마 AURORA GARDEN 호텔)에서 07: 30분에 출발한다, 남쪽으로 길게뻗은 A1고속도로로 3시간여 소요된다, 산꼭대기의 베네딕도(분도)수도원이 전쟁중에도 온전한채로 보관 되었단다, 이곳에 성 베네딕도의 무덤이 있다, 이번 투어구간은 자연환경과 인간의 역사탐구구간이다, 로마시대 최초의 집정관도로가 4 ~5 M는 될듯, 지금도 가로수를 세우고 이어지고 있다, 또한 눈앞에 폼페이의 악령이된 베수비오산이 다가온다, 아직도 활화산인 이산은 1,000M정도의 그리 높지않은 산이다. 고대도시 폼페이는 서기79년에 베수비오화산 폭발로 없어진 도시로 1700년경에 어느농부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후 여러왕들이 보물을 캐려고 발굴과 중지를 반복하였다, 그러던중 독일의 고고학자 “요한 빙..

서유럽 여행기5

(2011.5. 8, 맑음/베니스 Palladio 호텔), 05:30에 기상, 르네상스의 발상지인 피렌체를 간다, 베니스에서 A4, A1고속도로편 서남방향으로 3시간이 소요된다, 세계최초의 대학인 “볼로냐대학”과 갈릴레이가 재직했었다는 “파도대학”등 교육의 중심인 볼로냐 지방을 지난다, 이태리 최초의 고속도로인 A1은 “아펜니노산맥”을 관통한다, 정상의 터널을 지난다, 피요레라는 꽃에서 유래된 피렌체는 가죽산업으로 유면한 토스카나주에 속해있다. 꽃의 도시라기 보다는 도시전체가 유적지다, 특히 “냉정과 열정사이”의 영화촬여지였던 성모마리아 성당은 그 규모가 엄청나다, 특히 본당,세례당,종탑으로 3분된 것이 특색이다, 미사중이어서 내부를 보지못했지만 매우 웅장하고 화려했으리라, “신곡의단테”의 집외관과 당시..

서유럽 여행기4

(2011.5.7일, 맑음/밀라노 MAGGIO 호텔), 물류창고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호텔은 소박한 편이나 아침식사가 조금 부실하다는 느낌이다, 중국관광객이 많아 음식이 모자란다나? 직원이 일일이 음식을 관리한다, 그래도 넉넉히 먹을수 있어 좋다, 다시 짐을챙긴다, 베니스로 가야하기 때문이다. 베니스는 밀라노에서 동남방향이다, 고속도로로 3시간이 소요된다, 휴게소에서 정차한다, 또다시 공짜화장실을 찾아 내달린다, 이상하다?, 아님 소박하다? 암튼 유럽은 유로 화장실이니 공짜찾아 뛸만도하다, 휴게소 가계에서 와인을 샀다, 한국돈 5천원정도이니 즐거운 착한 구매가 아닐까? 유학생이 운영한다는 식당에서 함백스테이크로 식사를하고, 11:03분에 베니스다리를 건넌다, 우측에는 아드리아해가 출렁이며 우리나라 서해안..

서유럽 여행기3

(2011.5.6 맑음/인터락켄 DULA호텔)스위스에서의 아침, 4시에 눈을 뜬다, 발코니에서의 일출전 풍경이 멋지다, 튠호수와 알프스의 어울림, 그리고 기차의 기적소리가 한층낭만적이다, 호텔주변의 야생화와 호수를 감상하고 6:30분 인터락켄역으로 간다, 눈앞에 우뚝선 알프스의 얼굴이 장엄하다. 융푸라우봉을 오른다, 오르는방법은 트렉킹으로 가는방법과 기차로 가는방법이 있다, 기차는 이곳 관광지 및 농촌마을을 연결하는 일반열차와 정상을 올라가는 톱니궤도를 사용하는 산악열차가 있다, 역 주변에는 펜션들이 그림같이 즐비하며 멀리 선중턱에는 푸른초원에 야생화와 젖소들이 평화롭게 펼쳐진다, 역시 이것이 관광대국이란것인가? 하며 감탄해본다, 머리에는 파란하늘에 만년설을 짊어진 융푸라우의 영봉이 성스럽게 보인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