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의 아침 그리고 꽃의도시 피렌체 로>
(2011.5. 8, 맑음/베니스 Palladio 호텔), 05:30에 기상, 르네상스의 발상지인 피렌체를 간다, 베니스에서 A4, A1고속도로편 서남방향으로 3시간이 소요된다, 세계최초의 대학인 “볼로냐대학”과 갈릴레이가 재직했었다는 “파도대학”등 교육의 중심인 볼로냐 지방을 지난다, 이태리 최초의 고속도로인 A1은 “아펜니노산맥”을 관통한다, 정상의 터널을 지난다, 피요레라는 꽃에서 유래된 피렌체는 가죽산업으로 유면한 토스카나주에 속해있다.
꽃의 도시라기 보다는 도시전체가 유적지다, 특히 “냉정과 열정사이”의 영화촬여지였던 성모마리아 성당은 그 규모가 엄청나다, 특히 본당,세례당,종탑으로 3분된 것이 특색이다, 미사중이어서 내부를 보지못했지만 매우 웅장하고 화려했으리라,
“신곡의단테”의 집외관과 당시의 성당도 놀라웠고, 정치의 중심지인 “시뇨리아광장”의 다빗드상과 교황의 악행을 고발한 어느 수사신부의 처형장소가 정직한 정치의 한 표상이 되고 있다, 수도원에서 청사, 요새로 사용된 정부청사건물에서 시간의 흐름을 알수 있었다, 피렌체! 과연 정치 사회의 중심지 답게 유서깊은 유물들이 살아움직이는 중세의 도시에 와 있어 나의 시간을 아에 잊어버린다.
"꽃의 성모마리아"라는 뜻의 정식명칭은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이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영화"낸정과 열정사이"의 배경이 되었던 이성당 규모는 높이가 153m, 폭이 38m,90m로 1292 ~1436년에 피렌체 상인들이 돈을모아건설된것으로 본당, 세례실,종탑으로 구분된 건축물이다.
<피사의 탑을 찾아서>
지동설을 주장하여 죽임을 당한 “갈릴레오 갈릴레이”로 유명한 피사까지는 피렌체에서 1시간이 소요된다, 동네어귀같은 시골도로를 달려 피사에 도착, 아프라카 사람들의 노점상을 지나고 탑안으로 들어선다, 7대불가사의중 하나였던(현재는 아님) 사탑을 내눈으로 본다.
넓은 잔디광장에 우뚝선 성당으로 본당,세례당,종탑으로 3분된 형태이며 피사탑이 바로 종탑에 해당된다, 옆의 긴 건물은 골고타언덕에서 가져온 흙으로 만든 성직자들의 묘지다, 우측의 붉은색의 건물은 낮은자에 대한 치료를 목적으로한 병원으로 교황이 세운것이다, 푸른잔디에 하얀 대리석건물이 멋진조화를 이루는 이건물들은 십자군전쟁때에 지어진 것이다.
<불타는 로마를 향하여>
16:10분 피사를 출발, 불타는 로마로 향한다,3시간이 소요된다, 넓은 호밀밭과 산꼭대기의 옛성들의 천년세월을 이긴 고뇌가 어우러진다, 일명 총알나무인 “측백나무와 모자쓴 소나무”가 특별하게 다가온다, 올리브나무를 더하여 신이준 3대나무란다, 특히 측백나무는 공동묘지를 지키는 파수꾼으로 해충의 접근을 막는다한다, 오는길에 옴부르의 주도인 “펠루자”근처를 지난다, 바로 축구선수 안정환이 소속했던 팀이 소재하는 내륙의 도시란다.
피사는 토스카나주에 있으며, 1173년부터 3차례에 걸처 공사를 한 1373년에 완공된 매우긴시간에 건설된 것으로 13C에 기울어진것을 이미 발견했다함, 일화로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물체가 자유낙하한 시간은 질량에 의존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입증하기위해 이곳에서 시험했다고 전해지지만, 그의제자 "비이니"가 지어낸말로 실험은 없었다함.
왼쪽의 앝은 건물은 "골고타"에서 흙을 가져와
성인들의 묘지를 만들었다고함, 현재 묘지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