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현 성당은 경기도 기념물 제 175호(사제관)으로 지정되었으며, 광교산,청계산등의 울창한 삼림과 깊은 계곡에 박해시절 신자들이 피신하여 교우촌을 이루었던 유서깊은 성당이다. 신유,병인박해시 많은 신자들의 박해와 순교로 믿음을 보인 슬픈흔적의 성당이다. 이후 순교자들은 시성,시복되는 영광이 있었으며 주변에는 당시에 숨어지내던 동굴이 있다. 아침 일찍 청계산을 오르려다 도중에 만난 성당에서.... 아무도 없는 마당에 서서 잠깐이지만 내삶을 생각해보며 깊은 상념에 빠져들었다, 문득 산행이란 행복을 잠시 비껴서서 그냥 머물고 싶어졌다, 공동체 당시를 공감하고 박해와 순교의 아픔을 헤아리며 산행대신 깊은 고회의 시간을 가져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