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24년 5월 10일(금)산행날씨 : 쾌청함 선행구간및 소요시간장터목(04:10) - 천왕봉(05:20) - 중봉(05:59) - 치밭목대피소(07:30) - 무재치기폭포(08:51) - 새재삼거리(09:08) - 유평마을(10:43) - 대원사(11:06) 산행소감3시경, 맑은 하늘의 북두칠성과 은하수를 동심으로 만나고 4시에 천왕봉을 향한다, 병목현상도 즐거움이니 기쁜 마음으로 천왕문을 지나고 지리산의 주봉인 천왕봉에 올랐다, 멀리 웅석봉 방향에서 붉은빛을 토하며 일출이 시작되고 있었다. 30여회 지리산 산행, 이제 내려놓을 때가 되었다. 멀리 서북능선에서 부터, 주능선,동부능선과 남부능선등을...멍하게 바라보며... 시린 가슴 보듬으며 애써 눈물을 삼킨다. 고맙고 행복했던 추억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