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5.6 맑음/인터락켄 DULA호텔)스위스에서의 아침, 4시에 눈을 뜬다, 발코니에서의 일출전 풍경이 멋지다, 튠호수와 알프스의 어울림, 그리고 기차의 기적소리가 한층낭만적이다, 호텔주변의 야생화와 호수를 감상하고 6:30분 인터락켄역으로 간다, 눈앞에 우뚝선 알프스의 얼굴이 장엄하다. 융푸라우봉을 오른다, 오르는방법은 트렉킹으로 가는방법과 기차로 가는방법이 있다, 기차는 이곳 관광지 및 농촌마을을 연결하는 일반열차와 정상을 올라가는 톱니궤도를 사용하는 산악열차가 있다, 역 주변에는 펜션들이 그림같이 즐비하며 멀리 선중턱에는 푸른초원에 야생화와 젖소들이 평화롭게 펼쳐진다, 역시 이것이 관광대국이란것인가? 하며 감탄해본다, 머리에는 파란하늘에 만년설을 짊어진 융푸라우의 영봉이 성스럽게 보인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