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꼭 바보 상자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세상의 의로운 것들로 인해나 자신을 부끄럽게 만드는 좋은 모습도 볼 수 있으니깐요. 참 늦었습니다.크리스마스 특집 프로라고 하는데 이제서야 인터넷으로다운받아 겨우 보았으니 말입니다. 지난 23일 KBS1 TV에서 ‘이태석 신부, 세상을 울리다’입니다. 이태석 신부님을 세상의 눈으로만 본다면자신의 능력만으로도 충분히 부와 명성을 쌓을 수 있는 능력자였습니다.하지만, 세상과 다른 눈..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8년간 비참한 삶을 살아가는 수단 사람들에게 의사인 동시에 선생님이고 '사랑'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익히 보아왔던 평범한 사랑이 아닌 자신의 모든 것을 불태우는 연탄같은조건없는 무한한 사랑이였습니다. 다큐멘터리를 보는 동안가슴에 억눌렸던 울분이 올라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