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기 435

설악이 좋다(백담사 - 오세암 - 공룡능 - 천불동 - 비선대)

설악이 참 좋더라 (백담사 - 오세암 - 공룡능 - 천불동) 산행일자 : 2009년 8월 22일 토요일 산행날씨 : 맑음(능선길의 시원함은 초가을 날씨 같았음) 등로및 산행시간 백담사출발(10:10) - 영시암(11:00) - 오세암(11:44) - 마등령(12:30) - 1275봉(14:00) - 희운각(15:28) - 비선대(17:00) -설악동일주문(17:35) 산 행 정 보 - 등로 전구간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수되어 길잃을 염려없음, 식수는 영시암,오세암,마등령,1275봉 밑에 있어 마등령까지는 0.5L,이후 공룡구간은 1L이면 충분함. 산 행 소 감 - 용대리에서부터 줄을선다, 20여분 기다려 셔틀버스를타고 백담사에 내린다, 벌써 사찰주변에는 사람들이 참많다, 대부분 불자들인성 싶다, 늘 그랬..

지리산주능선산행(성삼재~중산리)

산행일자 : 2009.8.1(토) ~ 8. 2(일) 산행날씨 : 맑음, 안개, 구름,흐림 산행시간 : 성삼재출발(03:20) - 노고단(03:50) - 연하천(7:05) - 벽소령산장(08:14) - 세 석 (10:40) - 장터목(11:52) - 천왕봉(13:00) - 법계사(14:20) - 중산리(15:30) (사진속날짜는 오작동으로 실시간과 다름) 산행동기 - 문득생각하니 8월초하루, 무엇인가 잃어버린 것 같고, 그래서 아무 준비없이 혼자서 지리산을 찾았다. 그러고 보니 우d연 인지 3년째 같은날 이곳에 온꼴이 되었네.. - 빵2개와, 과일2개, 물병하나, 우비한벌, 이게 준비물의 전부다, 옛말대로 단사표음이 아닐까? 하지만 머릿속은 능선길이 너덜만큼이나 어지럽고 중압하다. 산행소감 : > - 들머..

소군산,문바위봉,칠봉을 찾아서

폭염속의 소군산,문바위봉,칠봉 산행 산행일자 : 2009년 8월 9일 (일)요일 산행날씨 : 폭염주의보(33도?) 산행코스 : 매호리 - 송운대 - 소군산 - 문바위봉 - 칠봉 개 관 : 물금산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져며 섬강으로 뻗는 지능선의중간에 솟은 문바위봉은 원주시 호저면과 횡성군 서원면의경계를 이룬다,맑은 계곡과 소나무, 철쭉으로 유명하다. 소군산은 비록 낮은산이지만 몇 년전 까지만해도 오지로서 깨끗한 곳 이었다, 치악산의 전능선이 장쾌하게 조망되는 명산이고 날머리 칠봉과 계곡은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다. 등산기점 : 매호리 상촌마을 정류장에서 시작하여 마을을 통과하고 우측우마차길로 들어서서 산에 오른다. 교 통 편 : 원주시외버스터미날에서 매호리행 버스타고 상촌마을 하차,북원주IC - 호저면사무소..

지리산주능종주(성삼재~중산리)

지리산 주능선 종주(성삼재~중산리) 산행일자 : 2009.8.1(토) ~ 8. 2(일) 산행날씨 : 맑음, 안개, 구름,흐림 산행시간 : 성삼재출발(03:20) - 노고단(03:50) 연하천(7:05) - 벽소령산장(08:14) - 세 석 (10:40) 장터목(11:52) - 천왕봉(13:00) - 법계사(14:20) 중산리(15:30) (사진속날짜는 오작동으로 실시간과 다름) 산행동기 - 문득생각하니 8월초하루, 무엇인가 잃어버린 것 같고, 그래서 아무 준비없이 혼자서 지리산을 찾았다. 그러고 보니 우연인지 3년째 같은날 이곳에 온꼴이 되었네.. 빵2개와, 과일2개, 물병하나, 우비한벌, 이게 준비물의 전부다, 옛말대로 단사표음이 아닐까? 하지만 머릿속은 능선길 너덜만큼 이나 어지럽고 중압하다. 산 행..

광교산에서 삼성산까지

삼성산 에서 광교산 으로 산행일자 : 2009년 6월 13일(토요일) 산행시간 : 반딧불이(06:30) 청계 TG(10:30) 터 미 널(14:30) 형 제 봉(07:24) 유령식당(10:45) 소 망 탑(16:10) 시 루 봉(08:12) 국 사 봉(11:43) 연 주 대(19:50) 백 운 산(08:45) 만 경 대(12:18) 국 기 봉(21:50) 바 라 산(09:25) 옥 녀 봉(14:12) 날 머 리(23:00) 산행시간(16시간30분) 산행정보 : - 하우고개는 도로공사 관계로 통과할수 없음. - 유령식당에서의 등로는 시멘트 포장길 맨끝에서 좌측 묘지사잇길을 지나 능선 상단의 좌측의 희미한길 을 따라올라서면 하우고개에서 올라오는 철탑을 만남, 철탑은 공터에 있으며 철탑기둥에 하우고개로 가지말..

백두대간2차(피재 ~ 덕항산)

산행일자 : 2009. 6. 6 산행날씨 : 계속되는 안개비 산행방법 : 이웃부부4명이 천천히 산행시간 : 피재출발(08:46) - 건 의 령(11:39) - 푯대봉(12:09) - 1055m봉(15:21) - 구부시령(15:38) - 덕항산(16:08) - 예수원갈림길(16:17) - 예수원(16:40), 7시간 소요 산행정보 : - 등로는 낙엽으로 푹신하고 뚜렷하여 길잃을 염려없음. - 일정구간마다 이정표가 설치되어있음. - 5.31일까지 산나물채취금지및 단속이 있었음. - 차량회수(태백~예수원/2만원, 태백~댓재/3만원). - 4년만에 다시찾은 피재는 그대로다, 안개비 맞으며 덩그란이 서 있는 정자도변함이 없는데 그때 함께했던 J교수는 몇일전 유명을 달리했다, 또렷한 기억이 가슴을 후벼, 무거운마음..

삼성산에서 관악산

> 산행일자 : 2009년 4월 4일 (토요일), 4월 18일(토) 산행날씨 : 매우 쾌청하고, 매우더움 누구랑 : 옆집친구부부, 우리부부랑 산행코스 : 사자바위 - 칠성각 -망월암 잣나무숲 - 서울대수목원 - 한달만에 이웃가족끼리의 산행이다, 날씨가 너무더워 사자바위능선을 피하고 -숲속우회길로 진행한다, 산벗꽃이 아름답고 연두빛 새싹들이 역동적이다. - 칠성각의 남녀근석을 지나 망월암에서 잠시 쉰다, 찾는이 없으니 고요하다,내려서서 잣나무숲을 찾는다, 피톤치드와 산소량이 넘치는곳, 우리만의 쉼터에서 많은시간을 보낸다, - 월담해서 서울대 수목원으로 들어선다, 갖가지 수목들이 멋진 자태와 꽃내음을 한껏 자랑한다, 흐느러진 꽃나무향에 잠시 넋을 잃는다, 그리고 어느 성인의 말씀이 생각..

관악산 깃대봉을 찾아서

관악산 깃대봉을 찾아서 산행일자 : 2009년 4월 11일 (토)요일 산행방법 : 혼자서, 그리고 천천히... 산행날씨 : 맑고, 초여름날씨.......... 산행코스 : 유원지입구 - 사자바위 - 학우봉 - 국기봉(깃댸) - 수목원후문 - 헬기장능선 - 불성사갈림길 - 6봉정상(깃대) - 8봉깃대봉 - 5봉초입 - 학바위능선 - 청결약수터 - 무너미고개 - 삼성깃대봉 - 찬우물약수터 - 석구상 - 시흥능선 - 한마음선원(8시간) > - 날씨가 맑고 청명하다, 지금시기 모든사람들이 꽃구경신드롬에 취해있지나 않을는지?산행들머리부터 무리지어 오르는 산객들로부터 소박한 웃음과 행복이 길섶에 핀 진달래만큼이멋져 보인다, - 산행친구는 대간구간으로, 집사람은 공원꽃놀이 구경으로, 모처럼 혼자만이 늘 다니던,등로를..

학우봉의 둥근달

산행일자 : 2009년 4월 9일 (수요일) 동행인들 : 서박사부부,우리부부/4명 산행코스 : 유원지초입(대림Apt)- 사자바위 - 학우봉 절고개 - 마당바위 - 유원지 > - 매주 수요일밤 우린 삼성산을 찾는다, 벌써 1년이 되어간다,이젠 든든한 동행인들이 생겨 함께함이 여간 즐겁지 않다. - 어둠의 뒷자락이 산아래 세상의 찌꺼기들을 휘어감는다, 깨끗한 대지에서 뿜어내는 산뜻함이 찌들은 일상을 한껏 깨워준다. - 사자바위 암봉에선 우리, 둥근달님의 의연함에 작은가슴을 내어준다, 발아래 펼쳐진 경인교대의 불빛은 수은등으로 변해 젊은시절의 추억으로 다가오며 이어진 고속도로 불빛은 무한대의 고리를 그리누나. - 조심스레 옮겨진 발끌은 어느덧 학우봉 정상에 와 닿는다, 국기봉 가는길은 야산동호인들의 행렬이 마..

삼성산,관악산 비껴가기

삼성산에서 관악산의 봄구경길 산행일자 : 2009년 4월 4일 (토요일) 산행방법 : 이웃사촌 부부(4명) 산행날씨 : 기끔 구름이 많았지만 대체로 맑음 산행코스 : 안양유원지입구,노인병원입구 - 광산입구 - 제2팔각정갈림길 - 학우봉지난갈림길 - 절고개 - 국기봉 - 상불암 - 천진암 - 마당바위 - 무너미아래계곡 - 불성사입구 - 8봉능선의 4봉 - 불성사 - 헬기장능선 - 암릉구간 - 헬기장 - 잣나무숲 - 서울대수목원(7시간산행) - 광산입구 숲길은 한적하여 좋다, 십수년전 들렀던 공터와 잘 가꿔진 묘지가 인상적이다, 유원지에서 올라온 산객들 마주하니 산길이 복잡해진다, 이정표지점에서 계곡길로 진행한다, 암릉과 어우러진 빨간 진달래가 너무곱다. - 계곡길과 만나고 늘쉬고가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