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지리산....인월에서 대원사로.... 제2일차(2017년 5월 19일) 산행날씨 : 맑음,한여름날씨 산행소요시간 노고단대피소(05:00) - 반야봉(08:01) - 삼도봉(08:51) - 연하천(13:19) - 벽소령대피소(15:14) -세석대피소(18:32) 산행소감 어제저녁은 4시간의 숙면을 얻었다, 원래 모자라서 그런지 대피소에만 오면 말뚝 불침번이 된다.올해는 수면제 라는 약물의 힘을 빌려 4시간의 행복을 느낄수가 있었으니.... 나무하나 돌맹이 하나도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다. 반야봉의 돌탑은 사라지고 새로만든 표지석은 어쩐지? 이 아래 암자인 묘향대는 잘있는지.......연하천의 안개와 노을은 만나지 못했지만 새롭게 지어진 대피소를 보면서 아주 오래전에 등비비며 동침했던 낡은침상이 생각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