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지맥(석룡산,1150분기점,도마치고개)
산행일자 : 2013년 5월 25일 (토)요일
산행방법 : 혼자서
소 재 지 : 강원도 화천군, 경기도 가평군
산행날씨 : 무더위,흐리고 안개
산행구간 및 소요시간
3.8교출발(11:04) - 자루목능선(12:28) - 석룡산갈림길/1150봉(13:10) - 1103봉(13:14) - 싸리목(13:35) - 수덕바위봉/1150(14:30) - 989봉(15:09) - 군방공호(15:16) - 810봉/H(15:36) - 도마치고개(15:46), 총4시간40분
산행 소감나는 특별히 무슨 맥을 찾아서 산행 하는것은 아니다, 단순하게 봉우리를 오르는것보다는 연봉으로 이어지는 산행이 좋다,그후, 뒤돌아보니 무슨 이름지어진 지맥을 따르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지맥에 근접한 산행을 시간 순서에 관계없이 이어보는 재미도 괜찮은것 같고해서......, 오늘 구간이 화악의 출발이라는것도.....
2006년 동절기에 한북정맥 산행중, 도마봉과 분기점인 932봉을 지나서 도마치를 오르내린적이 있었지, 그때엔 달랑 하나뿐인허술한 빈집 한채가 있었고 도로포장공사가 있었던것으로 기억된다. 7년이 흐른 지금 나혼자서 추억어린 도마치를 만나고 돌아왔다. 모든것이 찰라였으니......
가평터미널에서 출발한 관내버스는 오늘따라 미니급이라 엄청 만원이다, 정차할때마다 장시간이 소요된다, 예정시간을훨씬지나 11시에 용수목에 도착한다, 무더위와 살인 진드기 소동으로 지맥분기점에 도착하는데 무척 힘이들었다.
작년도에는 그래도 중고품의 막사쯤은 되어었는데......
이후로는 이정표및 어떤 안내표지들도 없다.
분기점의 정상표지석 밭침대?아마도 이곳이 석룡산 이었는지도 모른다, 바로옆의 석룡산은 1,147m이니까.....
꼭 여인네 가름마같은 느낌만 있을뿐....
정상에는 어떤 표식도 없었다, 멀리 왼쪽에는 석룡산이 보인다.
오늘산행중에는 어떤 삼각점도 확인하지 못했음
이곳에서 14:50분차를 탔다.그런데 버스시간이 변경되었는지 17:30발은 이곳이 아니고 "가림"정류장으로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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