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 (중봉에서 조무락골)
산행일자 : 2015년 7월 4일 (토)요일
산행날씨 : 흐리고 구름, 선선함(정상에는 한기느낄정도)
산행방법 : 혼자서, 대중교통이용
산행구간및 소요시간
화악리 건들내(10:00) - 천도교수련원(10:37) - 중봉정상(12:30) - (식사40분) - 관청리갈림길(13:43) - 석룡산갈림길(14:47) - (계곡알탕30여분) - 3.8교(16:00) - 용수목(16:10)/ 총산행시간 6시간소요
특이사항 :
1. 깊은산인 관계로 계곡에는 물이 있음, 천도교 지나 옥녀탕에서 부터 수량이 풍부하여 식수보충가능.
2. 조무락골에도 계곡수량 많음, 단체인파 및 단체야영(텐트)으로 음식냄새, 계곡훼손우려됨.
3. 구름영향인지 중봉근처에는 한기느낄정도 선선함.
산행소감
메르스 때문에 주저했던 화악산을 다녀오게 되어 기뻤다, 중국에서의 교통사고 인명사건으로 어수선하고 날씨마져 후덕지근하니.... 마음수양이나 하고 싶어서 새벽에 집을 나섰다.생각보다는 많은사람이 경춘선에 가득했고, 용수목행 버스는 만원으로 화악리로 행선지를 바꿨지만 분주하 역동성있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좋아보였다.
건들내에 대여섯명이 내렸는데 산을 오르는 사람은 안보인다, 그냥 혼자서 가장 편한마음으로 ......계곡수소리가 시원하다, 가끔씩 하늘을 덮는 짙은구름은 한기까지 몰고와서 편안한 산행이 되었지만 화악산은 너무조용했다, 정상의 산객들도 드믈었기에 이기자의 초병들도 심심했으리라.
하산길의 조무락골의 계곡은 시릴정도로 차갑고 맑다, 골골마다 수량도 적당하다, 하지만 작년에 없던 현상들이 우울하게 한다, 단체피서객(?)들의 행락, 또한 한그룹의 야영객(?), 여러개의 텐트촌을 이루고 고기굽는 냄새가.... 제발 훼손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6시간의 홀로산행을 마감했다.
'산 행 기 > 국 내 명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악산 중봉의 가을준비 (0) | 2015.09.20 |
---|---|
연인산(청풍능선, 연인능선) (0) | 2015.07.12 |
소백산(국망봉,비로봉,자락길) (0) | 2015.05.24 |
화악산(샛등봉,신선봉,이칠봉) (0) | 2015.03.29 |
화악산의 중봉을 찾아서..... (0) | 2015.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