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기/국 내 명 산

화악산(샛등봉,신선봉,이칠봉)

하정초원 2015. 3. 29. 19:37

 

화악의 샛등봉,신선봉, 이칠봉

 

 산행일자 : 2015년 3월 28일 (토)요일

산행날씨 : 맑고 포근함,  차차 흐려짐

 

산행구간 및 소요시간

오탄3리종점(08:45) - 갈림길3거리(09:10) - 샘치골폭포(09:45) - 북봉릉선/930봉앞(11:16)

샛등봉(11:30) - 1050봉/신선봉갈림길(12:30) - 1190(12:40) - 이칠봉(13:42) - 헬기장식사

(40분) - 신선봉(16:01) - 묘지(17:24) - 삼거리(17:56) - 정류장(18:24) 총 9시간 20분 소요

 

산 행 소 감

화악산 줄기는 대부분 다녀왔지만 이곳만은 마음에만 두었지 처음 와보는곳이다, 응봉으로 하여 몇번이나 계획했었지만 실행치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이루게 되어 기쁘다. 별로 빠르지 못한 친구와 아무도 없는 화악산 인이 되어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봄날을 느끼고 왔다...

 

등로의 특이사항

산행방향은 우측사면을 따라 북릉선에 오르고, 이칠봉을 돌아서 신선봉능선으로 하여 들머리(정류장)로 원점회귀하는 산행이었으니 사정으로 신선봉에서 하산하여 아쉬움이 남았다.

 

능선과 음지에는 눈이 쌓여있고 일부구간은 땅이 얼어 미끄럽고 위험하다. 산중에는 우리밖에 없었으며 등로가 희미하여 길을 잃을 염려가 있다, 샛등봉 까지, 그리고  신선봉에서 하산까지는 노란페인트칠을 한 나무들을 기준으로, 이칠봉까지는 군통신선(BB선)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3거리 갈림길을 기준으로 우측은 샘치골 계곡이며 우측은 절골계곡이다(양쪽에 폭포있음), 합수곡의 우뢰골을 만든다, 정상의 눈이 녹은 물인지 계곡수가 맑고 깨끗하고 수량은 적당하며, 샛등봉 까지는 식수보충에 많은 도움을 준다.

 

들머리 (오탄3리 버스종점)

옛날의 주거지역

산중에서 이런곳을 지날때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샘치골 폭포

이것이 멸하는 것이 아닐까?

북봉릉선에 올라서서

낯익은 시그널이라서....., 930봉으로, 샛등봉까지 다녀온다.

"고발한다" 겨우살이 채취로 많은 참나무가 수난을 당하고 있다.

샛등봉 표지석

1050m봉(신선봉,이칠봉 갈림길)

이곳에서 부터 군통신선을 따르면 길찿기에 도움이 된다.

1190봉의 삼각점(일명 "생기봉")

군 벙커(우리들의 추억)

훈련 막사

이칠봉의 삼각점

이칠봉(분단산)의 표지석

정상의 산림감시 시설물

화악산 주봉(신선봉)

 

응봉 및 문바위봉

 

 

신선봉(1021봉)

이곳에서 902봉으로, 690봉까지 가서 정류장으로 하산할 예정이었으나

가벼운 부상으로 우뢰골로 하산하였음.

신선봉의 시그널

고목의 상처

등로에 이러한 상처를 입고 고목이된 나무들이 많은데...왜일까?

봉분이 거의 없어진 묘지.

하산길의 벌통...., 버려진것같은데...

원점회귀의 날머리 보호수(150년된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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