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7산1(광교산에서청계산까지)

강남7산1(광교산에서 청계산까지)

 

산행일자 :2012년 7월 8일 일요일

산행방법 : 혼자서 쉬엄쉬엄하면서

산행날씨 : 올해들어 최고더위(기상청), 안개,후덕지근한 습도 

 

<구간별 소요시간>

 

수원시반딧불이 화장실출발(08:00) - 형제봉(08:51) - 토끼재(09:12) - 광교산/582m(09:39) - 노루목(09:49) - 백운산/567m(10:16) - 바라산/(11:09) - 우목봉(11:51) - 하우고개(12:30) - 청계산국사봉(13:49) - 이수봉(14:23) -만경대/615m(14:55) - 매봉 (15:37)- 옥녀봉 - 화물터미널도착(17:00), 총 9시간소요 

 

<산 행 소 감>

1년에 두어번은 7산을 종주하곤했다, 둘이서도 또는 혼자서도 다녔던 등로다, 한밤중에서 새벽까지도, 위험한 하우고개를 건너기도하고, 으스스 공동묘지를 지나가기도 했다, 갈증에 매봉근처에서 막걸리도 꺼내먹던때도 있었다(값은 놓고갔음), 늘 마음한구석이 편치않을때는 푸념하고 다짐하면서 나름대로 마음을 다스리는 산행이었는데....., 근래에와서는 다소 소원해진것같아 무작정 수원으로 향했던것이다.

 

 

올해 최고온도란다, 장마비가 그친 토요일은 미끄러움이 있을것이고...., 그래서 잔머리를 써서 일요일로 잡았는데, 지상의 수증기가 안개로변하여 조망도 안되고, 괜한 습도로 정말 힘든산행이었다, 혹시다 컨디션이 좋다면 우면산으로 해서 7산을 종주해볼까도 했지만 갈증과 짜증으로 화물터미널에서 종료하고 다음을 기약해본다.

 

전국에서 가장좋은 반딧불이 화장실 의 등산안내도

작년에는 불결했는데 올해는 아주깨끗함(경기도 외국인방문객의 필수투어코스임) 

 

형제봉, 이곳주변에 많은 등산객들이 모여있음

수원시및 용인시의 경계에 있는 광교산 정상석

백운산

출발시부터 천천히 가기로하고,,,,, 형제봉,광교산,백운산까지 추월한 사람이 262명? 아마도 이곳이상을 산행한 사람들이 별로 없을것임, 단 10여명은 나를 추월해갔으니 아마도 고수들이 아닐까? 

 

백운산에 새로 세워진 정자

이정표도 새로 단장하고

바라산(427.6m)에는 정상석은 없다, 단 안내판이 있어 정상임을 알수있다.

바라산재

안내판에 씌여진"발화산능선"이 산꾼들이 알고있는 우목봉능선이 아닐까? 

 

우목봉(400m)

톨게이트 갈림길인 "영심봉"

하우고개의 멋진교량, 이것이 없다면,,,,, 도로를 무단횡단이.

원터마을 갈림길(이곳에서 점심)

고려충신 조견의 이야기가 있는 국사봉

이수봉(二首峯)

만경대에서 바라본 서울대공원

매봉이후 옥녀봉

 화물터미널까지는 사진이없음, 너무힘들어서......, 정각 17:00에 산행을 종료할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