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기/국 내 명 산

도일봉,천사봉,중원산,용문사

하정초원 2011. 10. 28. 14:53

 

도일봉,중원산의 추억산행

 

산행일자 : 2011년 10월27일 목요일

산행날씨 : 맑고 쾌청함 (오후엔구름)

산행방법 : 초원과 둘이(너무호젓함)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중원리주차장(09:37) - 중원폭포(09:59) - 도일봉갈림길/합수곡(10:06) - 도일봉(11:25) - 안부삼거리(12:11) - 싸리재(12:35) - 단월산/기맥갈림길(12:48) - 중원산가는봉의 첫이정표(13:00) - 중원산(14:12/14:46) - 쉼터(15:12) - 민가,신점리2.7km전(16:12) - 용문사주차장(16:20) / 총 6시간43분

 

중원계곡 그리고 도일봉을 찾은 이유?

몇 년전에 이미 고인이된 최명희님의 “혼불”을 감명깊게 접한적이 있다, 너무 서정적?인지, 산만함이 많았었는데 세월이 흐른지금 다시한번 만나게 되었다, 새 삶은 얻은냥 가슴에 다가와 혼불같이, 눈썹서리같이 차갑고 죄스러워 마음잡기가 힘들었다, 문득 혼불되어 날아가신 부모님이 그립고, 속절없이 지나버린 나의시간들이 아쉽고,,,그래서 젊은시절 찾아왔던곳,  30여년이 흐른뒤 다시찾는다.

 

중원계곡과 도일봉 소개

중원산과 도일봉은 오대산에서 뻗어내린 능선 끝부분에 웅장하게 솟은 용문산 동쪽 싸리봉과 한강기맥갈림길  에서 남쪽으로 나란히 가지쳐 내려간 능선에 솟아있는 산이다, 두 산은 서로 마주보고있으며, 그 사이에는 유명한 중원계곡이 있고 용문산과 접한 중원산 서편에는 용계계곡과 조개골계곡이 있다, 이 일대는 기암과 노송이 어우러진 옛스러움과 많은 담과소, 폭포가 단풍과 함께 가을의 뒷모습을 풍성하게 한다.

중원리 버스종점의 주차장(산행깃점)

산행길은 직진(덕천사길은 아님)

하얀팬션같은 집이 바로옆에있음

중원폭포(수량이 많지않음)

합수곡지나서

 

도일봉1.1km전, 이제부터 힘든경삿길이 계속됨

안부에, 무슨 숫가마터가 아닌지?

이번구간중에는 산짐승포획용인지,군초소흔적인지 패인곳이 많이있음

산행기에서 많이 보아온 괴목

도일봉의 암봉, 이 암봉위에 정상표지석이 있었는데

지금은 피괴되고 흔적만 남아있음

도일봉 유래안내판

용문산정상,백운봉,용조봉,폭산과 중원산이 보임

안부삼거리(중원리갈림길)

싸리봉인지? 멋진소나무 안부

인고의 세월

싸리재

단월산(천사봉)의 한강기맥갈림길

주의지점, 우측길은 기맥길이고, 중원산길은 직진하여 오름길임

중원산가는 길은 암릉길의 연속이며 위험구간이다, 첫 이정표

소나무에 바위가 끼어 공생하고있음

첫 신점리 갈림길

위험한 암릉구간임, 이곳을 오를때 독사한마리와 위험한 조우가 있었음

암릉에서 본 용문산

중간의 볼록한산이 무슨산이지?

중원산700미터전

바위전면에 "중원산"이라 쓰여있음

중원산에서 보이는 용문산가섭봉,용조봉,폭산

중원산 표지석

쓰러진 안내판, 이쪽은 중원리 가는곳임

중원산 내려서서 쉼터, 이곳부터 위험한 급경사면이 시작된다.

계곡상류의 단풍

 

계곡의 첫민가, 이후로 많은 민박집과 펜션이 있음

산행종료후 버스정류장으로 가는중에 용문사 입구

'산 행 기 > 국 내 명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야산,뾰루봉,고동산 연계산행  (0) 2011.11.27
금학산,고대산연계산행  (0) 2011.11.13
청량산의 만산홍엽을 찾아서  (0) 2011.10.25
소요산 단풍길따라  (0) 2011.10.20
용문산을 거닐며  (0) 201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