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기/백 두 대 간

은치재 ~ 희양산 ~ 이만봉 ~ 사다리재

하정초원 2008. 10. 25. 11:14

 

<<은치재 ~ 희양산 ~ 이만봉 ~ 사다리재>>

산행일자 : 2004년 12월 11일(토)

산행방법 : 솔터산악회

산행날씨 : 맑음

 

구간지역 : 경북 문경시 와 충북괴산군이

접하여 경계를이룸

 

산행시간 :

은티마을출발(9:55) - 은치재(10:30) - 마당바위(10:55) - 구왕봉/877m(11:05)지름티재(11:30) - 큰바위(11:35) - 희양산삼거리(12:00) - 희양산/998m(12:10) - 식사,휴식 희양산성터(1:15) - 871봉(1:25) - 888봉(1:35) - 샘터(1:45) - 시루봉 삼거리(1:55) - 890m(2:25) - 곰틀봉(2:50) - 사다리재(3:05) - 분지리  도착(3:35) 

 

특기사항 : 

들머리 날머리가 길고 급경사지대이며, 은티마을은 풍수지리상 여혈지역으로 마을에  남근석을 설치했음(들머리 마을) 희양산은 고찰 봉암사가 있어,수행상 정숙을 요하는바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며 때로는 등반자일을 훼손하는경우가있음(년중 초파일만 개방됨)

 

희양산은 암벽,암릉구간으로 눈,비올때는 위험함으로 주의를 요함 은치재부터 증평경찰서에서  구조표지판을 일정간격으로 설치하여 주행에 도움을 줌, 희양산을 경계로 남쪽은 암벽(골산)북쪽은 육산임.

 

산행주의점 : 

마을에서 은치재까지는 농로,숲길에 리본이있고, 길이 잘나있는 경사길이며, 은치에서 구왕봉 까지는  은티마을을 내려다보며 경사길로 길찾기가 쉬우며, 낙엽숲길로 힘겹게오른다.

 

구왕봉은 낙엽수가 많아 조망이 안되며 20m내려가면  조망하기좋은 안부가 있어 바로앞의 희양산암벽과 그아래 봉암사가 아스라이 보인다.  안부에서 지름티재까지는 급경사이며 보조자일이 설치되아있으나 낡아서 주의를 요함 ( 전에 추락사한 지점임)

 

지름티재는 은티마을과 봉암사로 탈출할수있고, 사찰에서 출입을 방지하기 위해 울타리외 현수막이 단단히 쳐저있어 대간꾼들의 마음이 씁슬하다.

 

진행방향은 울타리를 넘어?그대로 진진해야만 희양산으로 오를수있으며, 5분정도 오르면 집채만한  바위가 나타나고,곧이어 암벽길을 만난다.  5~6개의 보조자일이 설치되어 있으나 선등자는  반듯이 정상에올라 자일의 상태를 점검해야한다.

 

힘겹게오르면 정상삼거리다, 여기에 배낭을 두고 10여분즘가면 희양산정상임. 정상에는 이정표,표지석도 없고,어느산객이 임시돌로만든 표지석이있음. 멀리 봉암사와 암자가,장성봉,대야산,조항산,청화산, 속리사능선이 한눈에  보이는 환상적인 조망대임(동서남북 조망)

 

삼거리에서 20여분후에 희양산성터가 나오며, 성터는 돌로쌓아 상당히 길게 남아있다.  성터에서  871봉,888봉을 지나면 샘터에 도착하며, 샘터에는 야영할수있는 넓은 공터가있고, 탈출할수있는 길이있다.

 

샘터에서 10여분간 완경사길을 오르면 왼쪽으로  확트인잔디지역과 헬기장이 있는 삼거리가 나오며, 시루봉(914m)은 왼쪽에 두고 지나가며,대간길은 오른쪽으로 진행( 분지저수지로 탈출할수있는 이정표가 있다.)

 

30여분 경사길을 오르면 이만봉(990m)에 도착하며, 지나온능선과 앞의 백화산,조령산,월악산영봉, 주흘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만봉에서 30분이면 노송이있는 전망좋은 곰틀봉을 지나 사다리재에  도착하며 날머리 분지리까지는 급경사길로 40여분이 소요되며,계곡에서 간이목욕?을 할수있다.

   

은티마을
구왕봉에서 희양산을 바라보며
희양산에서 바라본 구왕봉
구왕봉 에서

 입산통제,울타리쳐진 "지름티재" 이곳에서  은티마을과 봉암사족으로  탈출할수있으며, 대간길은 울타리를 넘든지,개구멍?하던지 해야한다. 바로아래 감시초소가 있으며 이정표가 있다.  

              

암릉 전 고드름
지름티재 (봉암사 출입금지구역)
암벽 급사면
장성봉,대야산,조항산,청화산,속리산 의 능선
봉 암 사
표지석..좀, 초라하지..
소원을 비는곳?
정상 표지석
희양산 정상에서
희양산 정상....우리둘만의 정상?
분재송
암벽사이 소나무
곤틀봉에서 본 백화산
속리산 능선
사다리재
생명력
이만봉
분지리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