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 기/국내 여 행 길 34

서유럽 여행기6

(2011,5. 9 맑음/ 로마 AURORA GARDEN 호텔)에서 07: 30분에 출발한다, 남쪽으로 길게뻗은 A1고속도로로 3시간여 소요된다, 산꼭대기의 베네딕도(분도)수도원이 전쟁중에도 온전한채로 보관 되었단다, 이곳에 성 베네딕도의 무덤이 있다, 이번 투어구간은 자연환경과 인간의 역사탐구구간이다, 로마시대 최초의 집정관도로가 4 ~5 M는 될듯, 지금도 가로수를 세우고 이어지고 있다, 또한 눈앞에 폼페이의 악령이된 베수비오산이 다가온다, 아직도 활화산인 이산은 1,000M정도의 그리 높지않은 산이다. 고대도시 폼페이는 서기79년에 베수비오화산 폭발로 없어진 도시로 1700년경에 어느농부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후 여러왕들이 보물을 캐려고 발굴과 중지를 반복하였다, 그러던중 독일의 고고학자 “요한 빙..

서유럽 여행기5

(2011.5. 8, 맑음/베니스 Palladio 호텔), 05:30에 기상, 르네상스의 발상지인 피렌체를 간다, 베니스에서 A4, A1고속도로편 서남방향으로 3시간이 소요된다, 세계최초의 대학인 “볼로냐대학”과 갈릴레이가 재직했었다는 “파도대학”등 교육의 중심인 볼로냐 지방을 지난다, 이태리 최초의 고속도로인 A1은 “아펜니노산맥”을 관통한다, 정상의 터널을 지난다, 피요레라는 꽃에서 유래된 피렌체는 가죽산업으로 유면한 토스카나주에 속해있다. 꽃의 도시라기 보다는 도시전체가 유적지다, 특히 “냉정과 열정사이”의 영화촬여지였던 성모마리아 성당은 그 규모가 엄청나다, 특히 본당,세례당,종탑으로 3분된 것이 특색이다, 미사중이어서 내부를 보지못했지만 매우 웅장하고 화려했으리라, “신곡의단테”의 집외관과 당시..

서유럽 여행기4

(2011.5.7일, 맑음/밀라노 MAGGIO 호텔), 물류창고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호텔은 소박한 편이나 아침식사가 조금 부실하다는 느낌이다, 중국관광객이 많아 음식이 모자란다나? 직원이 일일이 음식을 관리한다, 그래도 넉넉히 먹을수 있어 좋다, 다시 짐을챙긴다, 베니스로 가야하기 때문이다. 베니스는 밀라노에서 동남방향이다, 고속도로로 3시간이 소요된다, 휴게소에서 정차한다, 또다시 공짜화장실을 찾아 내달린다, 이상하다?, 아님 소박하다? 암튼 유럽은 유로 화장실이니 공짜찾아 뛸만도하다, 휴게소 가계에서 와인을 샀다, 한국돈 5천원정도이니 즐거운 착한 구매가 아닐까? 유학생이 운영한다는 식당에서 함백스테이크로 식사를하고, 11:03분에 베니스다리를 건넌다, 우측에는 아드리아해가 출렁이며 우리나라 서해안..

서유럽 여행기3

(2011.5.6 맑음/인터락켄 DULA호텔)스위스에서의 아침, 4시에 눈을 뜬다, 발코니에서의 일출전 풍경이 멋지다, 튠호수와 알프스의 어울림, 그리고 기차의 기적소리가 한층낭만적이다, 호텔주변의 야생화와 호수를 감상하고 6:30분 인터락켄역으로 간다, 눈앞에 우뚝선 알프스의 얼굴이 장엄하다. 융푸라우봉을 오른다, 오르는방법은 트렉킹으로 가는방법과 기차로 가는방법이 있다, 기차는 이곳 관광지 및 농촌마을을 연결하는 일반열차와 정상을 올라가는 톱니궤도를 사용하는 산악열차가 있다, 역 주변에는 펜션들이 그림같이 즐비하며 멀리 선중턱에는 푸른초원에 야생화와 젖소들이 평화롭게 펼쳐진다, 역시 이것이 관광대국이란것인가? 하며 감탄해본다, 머리에는 파란하늘에 만년설을 짊어진 융푸라우의 영봉이 성스럽게 보인다. 해..

서유럽 여행기2

06:30에 모닝콜, 이어서 첫 번째 국외에서의 아침식사다, 햄,치즈등 유제품과 빵, 음료와 커피가 풍성한 아침차림이다, 원래 양식을 좋아하는지라, 한식 못지않은 포만감을 가졌다, 다만 사탕모양의 소시지는 맛이 역했고, 삶은 계란인양 깨먹다가 날계란 세례를 받고 어쩔줄 모르던 신형모습이 우스웠다. 두시간을 기다려도 투어버스가 오질않는다, 가이더도 불안해하고,, 혹시, 첫날부터 부정을 탄것일가? 대신 숙소주변에 있는 전철로 시내를 관통한다, 출근시간과 맞물려서 이곳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수 있어 버스가 안온 것이 오히려 다행(?)이었다, 그리고 교통의 중심인 중앙역(HBF)에 도착한다. 독일은 주요도시에 중앙역(HBF)이 있어 전국각지로 갈수있는 교통의 중심지다, 중세시대의 고풍스런 건축미와 어김없는 광장의..

서유럽 여행기1

서유럽 여행기 여행일자 : 2011년도 5월 4일 ~ 4일 (9박 10일) 동행인들 : 30년지기 옛날 한동네 사람들(10명) 여행지별 : 독일. 스위스. 이태리. 프랑스(4개국) 우리모임은 30여년의 시간이 흐른 묵은지같은 모임이다, 처세와 생활, 권위와 부귀에 아랑곳 않고 그대로 내보이는 주머니속 같다, 10여명의 대식구인지라 소통과 여행인식에 다소간 틈새는 있을지 몰라도 철장의 새가 훨훨 새로운 세계로 도약하듯이 지혜와 도전의 용기로 나 자신을 살찌우기위해 나선다, 좀더 글로벌화 되고 당당하게 담금질이 되었으면 한다. (2011. 5. 4. 11:00, 맑음), 공항버스편으로 일찍 공항출국장에 도착한다, 우리5명이 도착하고 이어서 일산팀이 도착했다, 혼수품 만큼이나 풍성한 가방이 눈에 들어온다, 멀..

남도의 푸른바다,통영

남해바다 통영에 갔지요 청소년 시절,40년전 친구3명이 초등학교시절 헤어진 동무를 찾아 왔던곳, 어언 세월이 흘러 그때 나보다 훌쩍 커버린 자식녀석과, 90이되신 어머님과 아내와 넷이서의 여행 입니다, 세월의 뒷볕이 왜이리 따가운지, 아쉬움이 많은 세월이었습니다. 한산도로, 소매물도로, 파란파도를 바라보면서 점점 손에 힘이 없어지는 어머님을 보면서 다가올 미래가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반성하고 돌아왔습니다. 여행한날 : 2010. 8.18 ~ 21일 여행한곳 : 경상남도 통영 바다 숙식한곳 : 금호 마리나콘도에서

아침고요 수목원,춘천댐

여행일자 : 2009년 4월 15일~ 16일 여행목적지 : 강촌, 춘천댐,수목원 > - 자주 들르던 강촌지역은 이상기온 으로 연산홍등이 아직 개화하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지만 친구의 소개로 춘천댐을 덤으로 견학하게 됨을 행운으로 여기며 4년전 마라톤 참가시 죽음의 구간이었던 곳을 다시찾으니 너무 새롭다. - 이어서 찾은 "아침고요수목원"은 경기도 가평읍(포천방향 검문소방향)에 있으며 수목과 꽃으로 조성된 인공 수목원이다, 많은 펜션들로 둘러쌓인 이곳은 초봄 개화초기에 한번 방문해도 좋을것 같다, 아직 조성중이라 자연미는 좀 떨어진다. - 진입로가 협소하고 골곡이 심해 일기가 나쁘거나 특히 겨울철에는 진입하기 힘들어 관광에 별로 권하고싶지않다, 단, 주위에 펜션이 많아 소모임정도의 체류에는 적합한 코스가 아..

강촌스키장과소양강

여행일자 : 2008년 12월 3일 ~ 4일 목 적 지 : 강원도 강촌및 소양강 숙박장소 : 강촌리조트(콘도미니엄) 부대시설 : 골프장, 스키장, 대중사우나(깨끗함) 주변둘러볼걸이 1. 구곡폭포, 문배마을, 2. 삼악산(등선봉 ~ 등선폭 ~ 정상 ~ 흥국시 ~ 의암호) 3. 스키장의 썰매장을 지나 구곡폭포방향으로 등산할수 있음 여행소감 : 수도권에서 비교적 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골프,스키,등산을 동시에 할수있는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비록 눈이녹아(비때문)스키는 못하였고, 경방기간이라 삼악산 등산도 할수없었던것 다소 아쉬웠음. 삼악산 등신 들머리는 강촌대교 건너서 육교에서 서울방면 10여M앞지점의 철조망을 지나 계단을 따르면 종주능선 들머리다, 종주시 6시간 소요. 강촌 리조트 콘도전경 스키장 기본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