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 만난 노루발은 몇일간 눈여겨본 것이다, 싹이나고 꽃이피고,지고... 일대기를 지켜보고 있다, 또한 6월9일 관악산 산행시 늘 쉬어가던 내 비트에 핀 참나리... 예전에는 몇그루 있었는데, 그리고 불성사 계곡근처의 돌배나무 와 헬기장 아래의 보리수... 또한 수년째 지켜봐온 야생 도라지, 바위틈에 자라난 도라지꽃은 정말 예뻤다, 4그루가 자생했는데...1그루만 살아있고 올해 새끼1개가 옆에서 자라고 있다.
균근(菌根·mycorrhiza)식물
한 뼘 남짓한 길이의 노루발은 땅속 비밀 파트너인 균(菌·fungus)들과 협력해 살아가요. 균은 식물의 무기 영양소와 수분 흡수를 돕고,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생성된 영양분을 균에게 일부 제공하는 등 상호 유익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식물 뿌리와 균들이 공생체를 이룬 것을 균근(菌根·mycorrhiza)이라고 해요.다만, 정력에 좋다며 남획되고 있다고함.
'아름다운것들 > 야 생 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야생화24 (1) | 2024.06.09 |
---|---|
지리산 야생화(2024) (0) | 2024.05.23 |
아제비고개의 야생화 (1) | 2024.03.22 |
스위스 야생화 (0) | 2024.03.15 |
노루귀 (0) | 2024.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