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5일, 한계령에서 대청봉 가는길에서...........
한계3거리 까지의 산철쭉은 지고 있으며 서북능 부터 산철쭉, 귀롱나무,마가목은 만개 되었음, 다만 끝청의 털진달래는 낙화중 이었고 너두옥잠화, 동지꽃,이질꽃 투구꽃등 늦봄의 야생화는 수면중 이었지만 앵초, 연령초,벌깨덩쿨, 요강나물은 만날수 있었음. 특히 대청봉 오름길의 눈잣꽃, 풍성한 털진달래가 황홀한 세상을 만들고 있다.
2023년 5월 26일, 중청에서 공룡능 가는길에는....
앵초, 붉은 병꽃, 금강 봄맞이, 난장이붓꽃, 솜다리등이 맞아 주었음. 특히 매년 늘어나는 솜다리 서식지에 감탄했으며, 바위틈에서 묵묵히 바람에 몸을 맡기는 자태에서 강인한 전투복을 입은 중세의 전사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젊은날의 추억이 있던 마등령쉼터 주변은 예쁜 앵초들의 천국이었다. 오세암 내려가는길에 만난 상황버섯, 내가 다시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을까? 잘 자라나기를......
대청봉길에서....
공룡능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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