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사,민초샘,만장봉
산행일자 : 2019년 8월 31일
산행방법 : 언제나처럼나혼자
산행날씨 : 약간 구름............
산 행 구 간
산행들머리(10:20) - 엄홍길옛집터(10:30) -덕재샘(10:56) - 망월사(11:11) - 포대능선(11:52) - 민초샘(12:09) - Y계곡(12:26) - 신선대(12:55) - 도봉탐방분소(15:00)
산 행 소 감
참.. 오랜만에 옛 유적지를 답사하는 기분으로 산에 오른다. 물론 능선이야 익숙 하지만 오늘의 등로는 36년만의 만남이다. 77년부터 83년도 까지는 매 주말에 이등로를 올랐다, 그때는 골짜기마다 주막들이 참 많았는데 지금은 흔적뿐이다.... 극락교,두꺼비바위....그대로인 것도 있고...
포대능선의 옛 포대흔적은 없지만 민초샘은 그대로 샘솟고 있었다. 샘터 위에서 밥을 해먹고...Y 계곡 내려오는 기분, 20대의 자존이었으리라.....지금은 안전로프 이용도 힘에 겨우니 세월이 많이 지나기는 했나보네......
로프 사리던 자운봉밑, 자주가던 만장봉 오름길은 아직도 반질반질.... 맨손으로 넘어가던 신선대는 표지목과 전망대가...그 넘어로 가는길은 막혀 있었네.... 만장봉 밑에서... 바라보는 주봉....그리고 우이암....눈이 시리도록 오르고 싶다.터벅터벅 내려오니....없었던 "도봉산역" 전철이 생기고......추억산행, 그때의 친구들이 그리워 진다.
산행 들머리
엄홍길 의 옛집터
두꺼비 바위
덕재샘터
망월사
망월사와 자운봉
포대능선
민초샘터
책바위
신선대,자운봉,만장봉...
Y계곡 초입
계곡 건너편 오름길
계곡 오름의 마지막길
Y계곡 내림길, 옛날에는 안전로프 없이 내려왔는데.....
자운봉 정상
신선대 정상
늘 인파로 정상은 붐빈다고함, 표지목 넘어로 내려서는 등로는 폐쇄 되었음.
만장봉.... 내 흔적이 가장 많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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