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룡산,조무락골 의 단풍

 

 

 

 

석룡산,화악북봉..조무락골 의 단풍여행

 

산행일자 : 2018년 10월 20일 (토)요일

산행날씨 : 쾌청.....바람, 구름한점 없는

산행방법 : 대중교통 이용....늘 혼자서..

 

산 행 소 감

새벽 부터 서두른 때문에... 차량 연결이 수월하여 가평역에 일찍 도착, 1시간여를 기다려 용수목행 버스에 탑승.... 줄지어 늘어선 산꾼들이 많다.

 

정각 10시에 3.8교를 통과 한다, 마지막 산장을 지나 왼쪽의 임도(정비중)를 따르다 빠른길을 놓치고 계속 임도를 가다보니..... 결국은 산장전 삼거리에서 올랐으면 시간 절약이 되었을것을.....

 

오늘 산행은 지난 수요산행 과 같이 곱게 물든 단풍이 보고싶어,나 혼자 알고 즐기는 멋진곳을 찾기위함이다. 3.8교에서 부터 계곡을 따라 단풍이 절정에 들어섰고 임도와 잣나무숲을 지나 석룡산 까지는 절정기에서 비껴나고 있다. 

3.8교지나면서 게곡길의 단풍..... 절정기에 들어선다.

마지막 산장을 지나 석룡산 입구의 임도를 가면서....

임도에서 바라본 명지산

잣나무숲을 지나 석룡산에 오르면서......

옛 군인들의 훈련 막사터

도마치 갈림길

석룡산 정상 표지석

 

 

방림고개에서 북봉까지 이미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고

겨울준비에 한창이다, 대신 하늘은 푸르고 평화로운데

군부대 철조망을 서성대는 산꾼들.. 소리치는 군인들..

 

가장 빠른 걸음으로 방림고개를 내려서고.. 조무락으로

빠지는데... 이곳에서부터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환상적인 세상이다.

 

중봉 갈림길을 지나... 조무락골에는 폭포의

하얀 포말과 울긋불긋 환상적인 세상이 마치 천국에

 와 있는 느낌이다, 불타는 조무락은 최고의 절정기를

 맞고 있고, 내생에 또 다시 이 아름다운 세상을

엿보고 가는 행운을 얻었다.

 

방림고개

삼일봉 헬기장, 방림고개에서 북봉까지는 겨울준비중....

삼일봉을 내려서면서....암릉주변

방림고개에서 조무락골 가는길......단풍의 절정기를 맞는다.

노란 단풍도....

색의 조화

하늘에 닿은 단풍의 극치

황홀....

꿈속....

화악산 의 주봉.... 군부대가 찾이하고...

풍요....

조무락골에 들어서며....

중봉 갈림길.....수십번을 지나갔지만....

아름다움은 매번 다른데....

조무락골 의 신선세계

절정...

계곡의 합창

환희

복호동 폭포

마지막 산장.... 이곳이 석룡산 갈림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