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기/국 내 명 산

용추계곡,경반계곡 의 힐링투어

하정초원 2014. 4. 20. 15:10

 

 

용추,경반계곡 의 힐링 투어

 

산행일자 : 2014년 4월 19일 (토)요일

산행날씨 : 흐리고, 선선한 날씨

산행방법 : 친구와의 오지,힐링투어

 

<산행구간 및 소요시간>용추버스종점(08:32) - 귀유연(09:42) - 임도/MTB갈림길(09:51) - 용추분교(10:17) - 도토지(11:09) 회목고개(13:00) - 경반사 갈림길(14:13) - 경반사(14:39) - 수락폭포(14:53) - 한석봉 마을(15:55) 경반리 버스종점(16:30)/ 총 소요시간 : 8시간

 

<교통편 및 등로 특이사항>교통편 / 가평터미널에서 용추방면 시내버스편, 갈때는 '경반리"경유하여 "용추버스 종점"까지 가고 올때에는 경반리를 경유하지 않음(주의), 양쪽 종점을 들,날머리로 편리하게 산행할수있음.

 

특이사항/ 등로는 확실하다, 도토지(옛집터)를 지나면 연인능선,기타임도가 나옴, 임도를 버리고 직진 방향으로 간다, 좌측의 잣나무능선을 버리고 낙엽쌓인 직/우 방향으로 올라서면 철망펜스의 묘지가 나온다, 묘지 위의 희미한 등로를 올라서면 임도(MTB길)가 나온다, 우틀은 우정고개 가는길이고 회목고개는 좌틀임.(길 주의)

 

<산행소감>오랜만에 친구와의 산행이었다, 계곡투어,오지투어, 힐링산책 이라고  길을 나섰지만 그렇지 않았다.몇일간 여객선 침몰사고로 참담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고, 책임자들에 대한 분노와 저주를 멈출수가없었다, 인간의 탐욕, 가진자(우월한 책임자)의 횡포, 무능함이 전국민에게 쇠못질한 엄청난 고통을주었다, 얼마나 무서운 죄악인가?......,칠흑의 물속에 떨고 있는 모든이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걷는 동안 내내 혼이 없는 산행이었다.

 

계곡산행 지도

용추 버스종점에서 출발하여 물안골, 용추구곡, 수락폭포, 경반사, 경반리버스종점으로 하산(지도 의 역순)

용추,시내버스 종점

이곳에 주차하고 포장길을 따른다, 일찍이라 사람들이 없다, 양쪽 산능선은 파란빛이 역역하다...

귀유연

가믐이지만 용추계곡은 깨끗하고 맑고 수량이 풍부하다.

임도/ MTB 갈림길

직진한다, 연인산 표지와 등로는 확실하다, 길잃을 염려없음.

계곡의 여유
용추 분교

3칸짜리 조그만 분교, 정답지만 폐가지만 어디선가 아이들의 뛰어나올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안에는 노숙텐트가 있다.

도토지 의 옛집터

용추구곡을 지나면서 옛집터 군락지가 여럿있다, 오지에서 화전민의 생활터 같다, 주변에는 생활용품 흔적들도 보인다,그렇지않아도 마음이 찡한데, 힘들었던 민초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회목고개

작년에 들렀던 회목고개, 730m의 임도에 올라서서 한참을 진행하니 회목고개에 닿는다.계곡끝에서 잣나무능선으로 좌틀하여 오르고, 다시 내려서서 다른 계곡길을 지나면 바로 회목고개에 닿을것 같다.

경반사 갈림길

회목고개에서 임도를 따르다가 좌쪽의 숲속으로 들어선다, 이것에서 경반사로 진행해야 수락폭포에 갈수있다.

조그만 경반사
수락폭포

매봉,깃대봉,송이봉에 둘러쌓여 풍부한 수량을 자랑한다.

수락폭포 의 유래
한석봉 마을

용추,경반리 계곡은 청정지역이며 오지중의 오지다, 맑고 깨끗하다, 정겨운 옛집터와 잣나무숲길, 마음이 다급지면또다시 이곳을 찾을것이다, 즐탁같은, 어머니품속같은 애련함이 묻어나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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