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지맥3(수레너미고개-고래산-갑산-예봉산_팔당)
산행일자 : 2013년 9월 20일 (토)요일
산행날씨 : 흐리고 구름, 무더위
산행방법 : 친구와 둘이서
구간별 소요시간
수레너미(08:06) - 고래산(529m/09:53) - 머치고개(10:37) - 갑산(11:50) - 새재고개(12:54) - 운길산갈림길(13:13)적갑산(13:57) - 할공장(14:28) - 예봉산(683m/14:58) - 예빈산(직녀봉/16:28) - 예빈산(견우봉/16:33) - 승원봉(17:15) 천주교공원묘지입구(17:40), 총 9시간30분 소요
교 통 편
갈때에 : 승용차 팔당역 주차, 전철로 덕소역착, 덕소역에서 우측의 삼거리 정류장(월문리,마석행)에서 30-15번 마석행(07:30발), 30여분후 수레너미고개 하차(기사한테 정차부탁,정식 정류장이 아님)
올때에 : 승용차로 귀가
산행 소감
세상의 축제인 추석명절이 참 길다, 온 세상이 풍성할지라도 가슴속에는 뭔지모를 공허함만 더해간다, 호메로스의 오딧세이아를 다시한번 들여다본다, 운명에의 순명과 벗어나고픈 인간의 절규를 잠시 음미해본다, 그리고 음산한 저 먼곳의 카오스를 밀쳐내면서...... 역동의 산행으로 고통의 즐거움을 맞으러 갔다, 들머리 초입부터는 잡풀이 우거져 우중산행 해야했고, 멧돼지 냄새와더불어 둘만의 숲길은 지상낙원 이었다. 새재고개에서야 시큼한 사람들의 땀냄새를 느낄수가 있었다. 넓은 산둘레 만큼이나 넉넉한 진심을 얻어 참 행복했었다.
<등로 요약> - 수레너미고개 에서 "화도"표시의 오른쪽으로 진행, 잡풀이 우거졌음. 전방에 송전탑이 보이며 봉우리(338m봉)이 보인다. 좌측에 묘지가 있으며, 직진하면 등로에 "해주최씨"상석이 있다.
- 가파른 경사지를 오르면 338.4m봉에 도착한다,삼각점이 있음. 이정목 수레고개0.76m, 고래산2.40m, 급좌틀 경사지(주의) 송전탑지나면 또다른 송전탑이 보임.
- 좌측에 해비치 골프장 주차장이 보임, 생태이동로, 급경사면의 오름길.이정목 고래산 0.50k, 헬기장, 고래산 갈림길(삼거리,이정표) 고래산 정상.
- 석문 을 지남, 송전탑 먹치고개, 횡단보도 건너서 우측산으로 올라섬,야외가든 철거했음 좌측에 묘지가 보이며 많은 비닐하우스가 있음. 싸리나무길, 우측에 집이있음, 고갯길위로 진행--->싸리길, 소나무길로 이어짐.
- 갑산 정상(태양열 사설물) 헬기장, 간이이정표--->좌틀경사지로 내려섬. 재고개 사거리, 좌측500m앞에 약수터, 직진하여 올라섬. 운길상 갈림길, 쉼터, 우측길이 적갑산,예봉상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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