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탈리아,콘야를 지나 데린쿠유까지(사진속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7시간을 빼면 현지 시간임)
5th (2012.05.22 화요일/안탈리아)
1. Ring Beach HTL 기상 : 04:00
조식 : 06:00
출발 : 07:00
2. 밤새 열광하던 젊음도 사라진 그윽한 새벽이다, 다시못볼 지중해의 일출이 보고싶다, 텅빈 항구에서 초원과 단둘이서 장엄한 일출을 맞는다, 건너편의 고봉암릉은 안개에 떠밀려 한국화를 그리는 것 같다, 파란 지중해의 잔잔한 파도위로 붉은 태양이 솟는다, 나도 모르게 가슴에 손을얹고 기원을 한다, “내가 여기 있게끔해준 모든 인연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모든 허물과 서러움을 저 바다에 던져버릴까? 부디 발길이 닿는곳은 다른세상,더불어살아가는 평화로운 세상이 펼쳐지기를......,
3. 해안선을 따라 콘야로 향한다, 평원에는 올리브나무 대신 포도와 체리, 석류나무가 숲을 이룬다, 만년설을 이고 있는 고봉준령을 넘는다, 계곡숲속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산골마을, 그리고 어김없이 서있는 모스크의 미네렛, 한가로운 염소와 양치기들...., 아마도 저산 깊숙이 불행한 민족인 쿠르드족이 나라없는 설움을 달래고 눈물짓고 있는지도 모른다.
숙소(수영장과 공연장,디스코텍이 야외에있음)
야외빠와 수영장
지중해의 일출
일출전 열광
멋진 석회암봉
바다와 산 그리고 나
해변의 휴식처
지중해 예쁜꽃
<콘 야> 는 해발1,000여M의 고원도시다, 롬셀주크의 수도였으며 이슬람의 종파인 “메물라나”교의 발상지로 터키내 7대 도시중의 하나다, 염소와 감자가 특산이다, 특히 메물라나교는 학생 전원이 모스크학교에 다니고, 결혼한 여자들은 눈만 내놓은 긴 히잡같은 것을 입고 있다, 얼마나 더울까? 종교를 핑계로 여자들을 핍박하는 것은 아닐까?, 전통도 좋지만은....또한 종교의식인 “세마”춤이 이곳 이 종교에서 발생되었다.
메몰레나 사원
메몰라나 발상지 모스크 본부
4. 콘야를 떠난다, 사방 150Km가 산하나 없는 평지다, 지평선만 보이는 참 넓은 도시를 빠져나간다, 광활한 평원에 우뚝한 설산을 바라보면서 카파도키아로 향한다, 도중에 지하도시 “데린쿠유”에 도착한다,박해를 피해 살던 기독교인들의 주거시설이다, 자상 주거시설밑에 암벽을 파내어 7층깊이로 만든 주거시설인듯하다, 박해와 구속,질긴삶,,, 입구에 구걸하는 여자애가 하는말 “마담, 신의 은총이 있기를” 또렷한 한국말이다, 과연 내가 지불한 관람료가 이곳 어린이 에게는 어떤 혜택도 안되는지?
데린쿠유 가는길에서(평원과 설산)
<데린쿠유/
Derinkuyu)는 터키에 있는 개미굴처럼 지하 곳곳으로 파내려간 대규모 지하도시이다. 한때 아랍인들로부터 도피한 기독교인들이 거주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내부 통로와 환기구가 지하 각층으로 연결돼 있고 교회와 학교, 그리고 침실, 부엌, 우물 등이 존재한다. 적의 침입에 대비해 둥근 바퀴모양의 돌덩이를 통로마다 설치해 비상시 통로를 막았고 독특한 기호로 길을 표시해 외부에서 침입한 자는 길을 잃도록 미로처럼 여러 갈래의 통로를 뚫어 놓았다.
5. 가파도키아로 떠나면서 종교의 벽에 두려움을 느낀다, 늦게 마을인근의 DEDEMAN HTL에 예약을 확인하고 여장을 푼다, 저녁식사후 동굴의 민속공연장을 찾았다, 간단한 와인과 민속주가 나오고,,, 잠시후 민속춤,세마춤,밸리댄스가 시작된다,,,, 하지만 정성이 없는 조악한 공연같다, 차라리 숙소에서 잠이나 잘껄!!!!,
지하도시 데린쿠유 입구
지상마을이 있고 그아래에 지하마을이 숨겨져있음
지하마을 입구(앞에보이는 좁은문)
지하마을의 화덕
곡식 저장소
무덤
좁은 통로
계단
성당
성수
지하도시의 지상충
평원
세마춤
민속춤
벨리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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