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 기/국내 여 행 길

터키여행6(이스탄불의 역사를 찾아서)

하정초원 2012. 6. 19. 08:53

이스탄불 의 역사를 찾아서(사진속 시간은 현지시간임,7시간뒤로하면 한국시간이됨)

 

7th (2012년 05.24.목요일/이스탄불)

       1. Aritemis HTL 기상 : 04:00

                       식사 : 05:30

                       출발 : 07:00

 

       2. 제일먼저 식사를하고 말마라해변의 물결을 감상한다, 오늘은 부지런히 유적들을 보기로한다, 그 이후의 일정은 다시 생각하기로 한다, 5일후로 귀국티켓팅을 부탁하고 푹쉬면서 이스탄불의 구석구석을 훌터보기로 약속하면서...., 오늘은 히포드롬광장, 불루모스크, 하기야 성소피아성당, 바자르, 톱카푸왕궁,돌마바흐체왕궁, 보스포러스 다리를 관광하기로 한다. 다음 일정은 이스탄불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기로 하고 편하게 관광에 나선다.

 

<이스탄불> 에게해와 흑해가 연결되어있고 보스포로스대교가 유라시아의 이음길이며 동서양의 문화와 역사가 서로 충돌하면서 녹여들어가는 격랑의 요충도시다, 비잔틴 제국을 무너뜨리고 탄생된 오스만제국의 수도(1453년)였지만 헬레니즘과 로마문명의 발상지로 넓은시야의 이해가 요구되는 도시다.

 

이스탄불의 아르테미스 호텔(숙소)

 

지중해와 에게해,흑해, 말마라해협과 보스포로스해협,그리고 멋진 골든만의 푸른바다를 가진 이스탄불은 불세출의 불루모스크와 하기야 성소피아성당, 톱카프왕궁,,,,,하늘을 파고드는 미네렛이 잠들지 않는곳, 이스탄불은 진정 세계의 영순위 미항임이 틀림없을 것이다.

 

<히포드롬광장> 은 로마시대에는 대경기장으로 마차경주가 최초로 열린 경기장이다, 이 경기장에는 세대와 관계없이 유서깊은 명물들이 있다, 우선 보이는 것이 오벨리스크다, 조잡한 것은 가짜이고 황갈색의 예쁜 것이 이집트에서 약탈해온 진품이다.

 

<오벨리스크> 는 BC15c, 이집트의 파라오 투토모스3세가 태양신에게 바칠려고 만든 비문을 오벨리스크라고 한다, 고대의 상형문자로 유프라테스강 유역을 점령한 것을 기리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한다, AD390년 룩소스에서 로마의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이스탄불(그땐 콘스탄티노풀)로 가져와서 받침대의 대리석에는 테오도시우스의 업적을 조각한 부조를 새겨놓았다.

 

부조 조각의 동쪽은 황제가 경기우승자에게 줄 월계관을....서쪽에는 왕에 의해 정복된 적들로부터 충성맹세를 받는장면을..., 북쪽에는 가족과같이 경기를 관람하는 장면이 있다, 원래 파라오의 유물인데 제국들의 강압으로,, 영국에1개,미국에 1개,프랑스 콩크르광장에 1개, 로마에 자그만치 13개가 있다한다, 약소국의 혼까지 빼앗는 이 천둥벌거지 같은 행태를 어찌 말할수 있을까? 우리의 유산들도 어디서 눈물을 짓고 있느지?

 

<청동뱀기둥> 은 BC480년 페르시아와의 전쟁(살라미스해전)에서 이긴 그리스가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서 델피(Delphi)의 아폴로 신전에 세워졌던 것인데 AD330년 콘스틴티누스대제가 천도의 기념으로 가져온 것이다.

 

폐르시아군의 무기를 녹여만든 청동으로 그밑에 연합군에 참여한 31개 그리스 도시국가 이름을 새겨놓았으며 뱀의 머리는 세 개가 승천하는 모습이었으나 지금은 잘려나가 몸통만 있다, 잘려나간 머리 1개는 이스탄불박물관에, 또하나는 영국런던박물관에, 나머지 한 개는 행방불명이라고 전해진다.

 

오벨리스크 와 청동 뱀기둥

 

기념으로

 

오벨리스크의 상형문자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출성맹세를 받는모습 의 부조

 

오벨리스크와 가짜오벨리스크

 

히포드롬 경기장에서 우승자에계 월계관을 씌워줄 월계관을 들고 있는 테오도시오스 황제 의 부조

 

AD390년 데오도시우스 황제가 세움

 

<불루모스크> 오스만제국의 14번째 황제 술탄 아흐메드1세의 성소피아성당 보다 더크고 아름다운 모스크를 지으라는 명을받아 건축되어 사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순금이 70여톤과 푸른타일, 스테인글라스로 장식된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스크다, 또한 권위의 상징인 미네렛이 6개가 세워져있다, 메카의 미네렛과 같은 6개가되어 말썽이 일자 궁여지책으로 메카의 미네렛을 사후에 7개로 증축하였다고 전해진다.

 

불루모스크 들어가는 문

 

모스크 들어가기전 손발을 씻는곳

 

미네렛은 권위를 상징한다, 많을수록 권위가 높다

 

모스크 천정의 모자이크

 

모스크의 바닥 실발을 벗고 들어가야한다

 

모스크 외형

 

불루모스크 의 모습(미네렛이 6개임)

 

<소피아 성당> 원래의 명칭은 그리스어 “하기아 소피아(Hagia Sophia)" 였고 오스만제국이 정복한 후에는 “아야소피아(Aya Sofya)”라고 불렸다, 비잔틴 건축의 최고걸작이라 불리는데 현재는 성당도 사원도 아닌 “성소피아 박물관”으로 역사의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을뿐이다.

 

AD325년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창건하고 유스티아누스대제가 532년 ~ 537년의 기적같은 단기간에 크게개축하여 완공했다.(황제는 완공된 건축물을보며, “솔로몬 대왕이시여! 내가 이겼오”라고 말했다) 그후 쇠락의 길을걷던 비잔틴은 오스만제국에 함락된 이후에는 모스크로 사용하면서 미네렛이 세워지고 프레스코화 위에 회덫칠하여 문양과 성모마리아의 모자이크들도 훼손 또는 사라져 버렸다.

 

성소피아 성당(오스만시대 이슬람의 미네렛을 세워놓았다)

 

 

석관

 

 

천정의 모자이크

 

 

 

이슬람글씨로 훼손됨

 

마리아와 예수(양쪽은 유스티아누스황제와 황후)

 

성모님과 예수님

 

<톱카프 왕궁> 1453년 비잔틴제국을 멸한 마흐메드2세의 명령에 의해 1478년 완공하였다, 돌마바흐체궁전으로 이전하기까지 오스만제국의 술탄들이 사용한 화려한 궁전이다, 3개의 문이 세워져있으며 침실,접견실,생활공간과 궁녀들의 방인 하렘등이 건축되어있다.

 

현재는 화려한 샐활용품,보석류,도자기 및 유품들을 전시한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보스포로스 해협을 바라보고있어 멋진 풍광을 자랑하고 있고, 왕궁 입구에는 비잔틴 유스티아누스대제때 건축된 “하기아 이레네 성당”이 원형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빌헬름 정자(샘)

1차대전에 협력한 터키에게 독일의 빌헬름 황제가 기증한 정자(샘)

 

궁전인근 의 쉼터

 

바자르(시장)의 문

 

시장안의 모습 세계제1 규모의 시장임

 

인근의 식당가

 

예쁜 식당

 

톱카프궁정

 

궁전 앞

 

궁전의 문양

 

출입문

 

성 이레에성당(유수티아누스대제때 건립)

 

왕궁의 문

 

왕궁뒤에서본 보스포로스 해협 과 비잔틴시대의 성터

 

<돌마 바흐체 왕궁> 프랑스 베르시이유궁전을 모델로지은 현존하는 궁전중에서 매우 화려하다는 평을 듣는다, 이곳의 상들리제는 영국의 빅토리아여왕이 기증한 것으로 전해지며,금은보화로 장식된 내부시설은 극치의 화려함이요 또한 사치의 표본이라할 수 있다, 지나침이 오스만제국의 멸망을 초래했는지도 모른다.

 

아타 트뤼크가 집권한이후 수도를 앙카라로 옮기고 박물관으로 사용하였다, 다만 이스탄불에서 집무할때는 왕궁의 일부를 숙소로 사용하였고,.. 아타트뤼크가 죽은시간인 9시 5분을 기념하기위해서 궁전안의 모든시계는 9시 5분에 멈춰져 있다.

 

이제 하루를 푹쉬고 이곳의 구석구석과, 마지막황제의 별장,유품 그리고 천하의 “예레바탄 지하궁전”을 찾아가 메두사의 부라린 두눈을 보고싶다, 시간이 되면 샤프란불루와 앙카라도 가보고싶다, 아무튼 몇일간 수면서 고대의 사람이 되어보고 싶다, 지금의 내모습이 처절한 삶을 살아가는 것인지? ? ???

 

<보스포로스 대교> 일명 아타트뤼크교 라고도 불린다, 터키공화국수립 50주년이 되는 1973년에 완공되었으며 총연장 1,560m로 유럽에서 4번째로 길다, 흑해,에게해,지중해가 서로 교차하여 물살이 매우세고 소용돌이쳐 위험하다고 한다. 터키는 이곳을 공해로 인정하여 관용의 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곳또한 쉬면서 해변가의 유서깊은 건축물과 박물관을 찾아가볼 예정이다. ... To be continued.....

 

보스포로스 해협에서 바라본 불루모스크

 

 

보스포로스 대교

 

 

보스포로스 다리

 

돌마바흐체왕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