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의성 "파묵칼레"휴양도시 "안탈리아 "를 찾아서 (사진속 시간은 한국시간, 7시간을 빼면 터키시간임)
4th (2012.05.21. 월요일/파묵갈레
1. Tripolis HTL 기상 : 05:00
조식 : 06:00
출발 : 07:00
2. TV로만 보았던 순백의 온천지 “파묵갈레”로 향한다, 고대유적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목화송이에 발을 적신다, 온몸에 전해지는 고대인들의 숨소리가 들려온다, 로마의 칼리큘라황제, 도미티아누스황제가 이곳을 다녀갔다는 이곳을,,,, 수백년이 흐른지금, 나와 초원은 도도히게 로마시민이 되어본다.
멋진 카이사르의 토가도 보이고, 옥타비아누스황제도보이고, 아그리피나도 보이고, 폼페이우스, 안토니우스, 개혁가 크랏수스형제도,,, 클레오파트라의 높은코도 보이고,,,,,, 형상은 알수없으나 그들의 향기는 맡을수 있어 좋다.
<파묵칼레> 는 이스탄불에서 12시간 이상 소요되는 터키 남서부의 “데니즐리”에 위치한 인구2,500명의 소도시로 “목화의성”이라고 불리며 입장료가 비싼편이다, 하얀 목화송이 같은 석회봉과 철철넘치는 온천수가 장관을 이룬다. 특히 고대 성곽과 도로가 있어 운치를 더한다.
아마도 근처의 유적지를 발굴한다면 엄청난 유물들이 쏟아져나올 것이다. 이곳을 “히에라 폴리스”라고 한다, 이는 성스러운 도시라는 뜻이다, BC190년 페르가몬의 에우메네스2세가 로마편을 들어 셀레우스코왕조가 건설한 이 도시를 얻어 발전시키고 페르가몬의 시조,텔레포스의 아내 “히에라”의 이름을 딴 것으로 이후 성지로 되었다.
3. 온천지역을 지나서 성곽에 들어선다, 발굴중인 고대도시 도로와 목욕탕,그리고 무덤과 석관들이 있고, 옛 성터가 길게 드리워져있다, 아직도 미개발유적지가 무궁무지하단다,,,,,, 멋진 풍광을 뒤로하고 세계최고의 휴양지 안탈리아로 향한다.
4. 평원을 지나 고봉의 석화암봉과 친근한 소나무숲을 지나 코끝이 향기로운 파란지중해의 안탈리아에 도착한다, 알렉산도로스 대왕,카이사르,하드리아누스,안토니우스등 고대인들과 선박왕 오나시스도 들렸다는 이곳, 과연 휴양도시로 손색이 없다, 야타튀르크의 동상이 있는 공원에서 내려서서 지중해의 멋진 유람선을 즐긴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장관이다.
안탈리아는 휴양도시답게 높은산(설산도보임)이 많음
5. 오스만시대에 있었다는 “칼레이치”(일명,구시가지)의 주택들이 지금은 민박집으로 개조하여 관광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멋지게 장식한 조그만 집에도 예쁜 수영장이 있다, 다시오게 된다면 이런 민박집을 이용하고 싶다, 이곳 최초의 성당(모스크로 사용하다가 파괴됨)과 하드리아누스황제문, 셀주크왕조때의 모스크를 관광하고, 바닷가의 Ring Beach HTL에 여장을 푼다.
현재는 개조하여 민박집으로 이용
오스만시대는 모스크로 사용,현재는 파괴됨
7. 저녁식사후 바닷가에서 산책을 하고,,, 지중해의 염도도 맛보고,,, 지중해는 파도도적고, 뻘도없어 프랑크톤이 별로여서 물고기들도 별로 없단다, 그래서 이곳 항구의배들도 유람선 기능만 한다함, 거리에서 산 와인으로 건배를 한다, “야호!!! 잊지못할 지중해의 밤이여!!!”
<안탈리아> 는 터키 남부의 지중해 연안에 있는 휴양도시로 에게해의 푸른물과 태양, 고봉의 자연이 어우러진 환상의 도시다, BC 2C,고대 그리스의 페르가몬 아타로스2세에 의해 건설된 이후 BC133년 로마에 항복,하드리아누스황제의 지배하에 크게 번성하였으며 로마,페르시아,몽골,비잔틴,오스만,베네치아,제노바를 거쳐 터키땅이 되기까지 많은 시련을 겪은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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