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베리아가 꽃이 피었습니다.
저희집에서는 4년된 산세베리아를 키움니다, 하나는 무슨 이유인지 자주 썩어 실하지 않는데 반하여
하나는 아주 건강한 편이랍니다, 그런데 몇일전부터 베란다에서 난초향이 나길레 열심히 난초꽃대만
살폈는데, 몇일이 지나도록 향기는 계속되는데 보이진 않고,이상하다 생각하고 모든 상록 활엽수들을
확인하던중 바깥쪽에 틀어앉은 산세베리아에서 하얀꽃을 보았습니다,
난향과 비슷하고 하얀 꽃빛깔을 한 모습이 얼마나 신기하고 귀여운지, 난생처음 만나본 것이라 여간
예쁘지 않네요, 자료를 찾아보니 10년 또는 30년주기로, 채광,환기,물주기등 모든조건이 맞아야만 꽃을
피운다네요, 그리고 직접기른 산세베리아가 꽃을피우면 집안에 행운을 갖다준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천년란이라고도 한다. 여러해살이풀로 뿌리는 짧고 두껍다. 잎은 좁고 긴 모양이며 뱀가죽같이 생긴 것도 있다. 잎에서 질기고 탄력이 있는 흰 섬유를 빼내어 쓴다. 건조에 강하고 고온성이어서 겨울에도 15℃ 이상에서 재배한다. 번식은 6∼9월에 포기나누기 등으로 한다.
아프리카와 인도 원산이며 60여 종이 있으나 10종 정도를 재배한다. 다육식물이며 원산지에서는 중요한 섬유자원의 하나이나 기타 지역에서는 관상수로 더 많이 가꾸고 있다.
천세란(千歲蘭)이란 이름을 지닌 닐로티카(S. nilotica)는 나일강 연안에서 자라던 것으로 호미초(虎尾草)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관상용으로 주로 실내에서 가꾼다. 꽃말은 ‘관용’이다. 잎에서 추출한 섬유로 로프나 활시위 등을 만든다. 한국·인도·열대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산세비에리아 [bowstring hemp ]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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