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한날 : 2023년 3월 18일
마주한곳 : 아제비 고개 인근(연인산)
복수초 : 얼음을 뚫고나와 봄을 부르며 꽃들을 깨운다, 4,5월의 화려한 봄꽃잔치가 한창일때에 복수는 자리를 내어주고 휴면에 든다. 모진 강설을 극복하지만 연약하고 눈에 잘띈다. 또한 꽃의 전령이라 찬사도 받지만....상처도 많이 받는다.
바람꽃 : 복수와 같은 미나리 아재비과 식물이란다. 따뜻한 봄바람꽃의 손길이 겨울잠을 자는 이른 봄꽃들을 노크하며 깨운다. 봄날의 같은 전령인 노루귀와 내기라도 하듯이 앞다투어 꽃을 피어낸다, 플로라神의 질시로 아네모네가 된것이 바람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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