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보내는 쪽지
오늘이 대보름입니다,
넉넉한 10월의 밤을 함께 하시지요
모든것을 다하면 아무것도 할수없습니다
모든것을 내려놓으면 많은것이 보입니다.
아! 어찌하랴!, 세상은 가진자의 것이 아니라,
모든것 뒤로하고 누리는자들의 것이니....
자, 한번 등짐 내려놓고 사자바위에 올라
대보름달을 맞이합시다.
2008년 10월 14일
대보름날에야산 함께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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