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구간(제41소구간/댓재 ~ 삼화사 구간)
구간지역 : 삼척시,동해시
산행일자 : 04년 10월15~16(무박)
산행방법 : 솔터산악회
날 씨 : 맑음(하산시 약간 흐리고 비)
도상거리 :
대간주능선 :9km,날머리(삼거리~삼화사)10km 총19km
산행시간 :
댓재출발(02:30)-통골이정표(04:00)-두타산(04:45) - -박달령(05:45)- 청옥산(06:20)-연칠성령(07:00) -고적대(07:30)-삼거리(08:00)-주차 장(12:00)
<< 댓재 ~ 두타산 >>
특기사항 :
지난주 산행때보다 단풍이 많이지고,특히 남쪽은 늦가을 풍경이며,야간 산행인 관계로 헤드랜턴을 준비하여 댓재의 우측 산신각 방향으로 오른다
소나무숲과 멀리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가파른 경사지를 오른다.1시가여 오르면 중간 표지석이 있고대간길은 좌측으로 급경사지 를 내리는데 너덜길이라 무척 조심스럽다.
경사지를 내려서면 소나무숲길을 우측으로 돌아가는길이 무척 한가로워 보이나 온 주위가 깜감하여 그다지 운치는없다, 나는 그래서 무박산행을 좋아하지 않는다.
곧이어 통골갈림길 삼거리가 나오고 힘겹게 경사지를 오르면 오늘산행의 정상 두타산에 오른다, 정상에는 정상표지석과 돌탑과 이정표가 있다, 멀리 동해바다의 고깃배 등불이 보인다.
<< 두타산 ~ 청옥산 ~ 고적대 >>
다시 두타산을 북서쪽으로 내려서 40여분 봉우리를 오르내리면 무릉계곡으로 탈출할수 있는 박달령에 착하고 다시 40여분 진행하면 청옥산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정상표지석과 넓은공터가 있으며 멀리 동해바다에서 솟구치는 일출을 맞는다. 왼쪽 20여 m 지점에 샘터가 있다는데 확인할수가 없었음. 진행길은 왼쪽을 버리고 리번이 많은 우측 송신탑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40여분간 능선을 왼쪽으로 지나면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면 역시 무릉계곡으로 탈출할수있는 연칠성령에 도착한다.
연칠성령에서 능선을 끼고 왼쪽으로 올라서면 급경사의 암릉길이 나타난다, 힘겹게 암릉을 오르면 조망이 좋은 정상 에 도착한다. 고적대이다, 암릉으로된 고적대는 동해바다와 무릉계곡이 손에 잡힐듯하다.
<< 고적대 ~ 사원터 ~ 삼화사 >>
- 고적대에서 경사지로 20여분 내려서면 무릉계곡 으로 갈라지는 사원터 삼거리가 나온다. 직진하면 백봉령 진행길이고 오늘의 대간 종주길은 여기서 종료하고 사원터로 탈출한다
- 강원도 대간길은 동쪽은 급사면인지라 사원터로 내려서는길이 무척 가파르다, 옛날 삼척 무장공비 출현시 이길로 간첩들이 민간인을 살해하고 도주했던 길이고,역시 힘든구간이다.
- 1시간여 내려서면 옛사원터가 나오고 곧이어 무릉계곡의 시작이다,청정의 계곡과 용추폭포,학소대등 명승지를 관람하고삼화사에 들러 사찰의 멋을 느껴본다.
- 귀경길 추암 해수욕장과 촛대바위, 관람하고 오늘의 산행을 마감 한다. 부채꼴모양의 두타,청옥,고적대 능선이 아름답고 그중앙에 삼화사 가 있다.
- 무릉계곡은 신선이사는곳같다(신선봉,쌍폭포,용추폭포, 학소대등) 초원과 같이 못온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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