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기/백 두 대 간

삽당령 ~ 일월봉 ~ 석병산 ~ 백복령

하정초원 2008. 10. 25. 12:58

 

제 23 구간 (제 43소구간/삽당령 ~ 백봉령구간/역주행)

 

구간지역 ; 강릉시,정선군 

산행일자 : 04년 8월21일(토) 

산행방법 : 솔터산악회 

날      씨 : 안개,이슬비

 

산행시간 : 

삽당령출발(10:30)-헬기장(10:40)-두리봉/1033m(12:10) - -일월봉 삼거리(12:30) - 석병산(12:32)- 908봉(2:00) -생계령(3:40)-백봉령도착(5:15) 

 

특기사항 :

태풍 "메기"로 인해 역주행(안개,도로낙석)하기로 한다, 더위때문에 진행이 어려우며 짙은안개,이슬비때문에 조망또한 안되는 힘들고 지루한 산행이다.

 

겨울철 눈이 많고,산죽때문에 주행에 애로가 많고,동고서저의 강원지역 특징으로 특히 추락의 위험이 많음,석병산을 지나 곳곳에 움푹파인 지형을 많이 만나는데, 이것이 보기드믄 카르스트지형 이다,

 

땅속의 석회암이 녹아서 지표면이 함몰된 형상이다, 이곳이 특히 석회암이 많은지역이다. 석병산의 정상이 "일월봉"이라 불리며,정상 좌측 경사지로 탈출할수있고정상주변이 미치 병풍처럼 사방으로 암릉이 둘러쳐 있다.대간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동해바다와 대간마루금의 조망이 좋은곳이지만 안개비 때문에 아무것도 확인할수 없다.

 

    능선길에 철탑이5개이상 설치되어 주위 자병산과 더불어 백두대간이 가장 훼손된 지역이다, 자병산은 쌍용양회에서 산 전체를 석회석 채취로 훼손되어 지도상에만 있을뿐 현재는 자취도 없다.그로인해 대간의 마루금도 변경되어 우회하고 있다.

 

등로상에는 몇군데 탈출로가 있으나 우측의 강릉,동해방면은 경사지가 심하여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반면 생계령등 우측방면의 임계지역은 완만하여 탈출시간을 줄일수있다,그리고 우측의 군대마을을지나면 "스님과첼로" 로 유명한 된장마을이 있다. 

                         

삽당령
단체사진
석병산
북한사람(?)  

 

  

백봉령 표지석
백봉령에서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