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 힐링 산행 산행일자 :2019년 5월 15일 (수) 동행인 : 대중교통 이용 친구와 온양행 전철 첫차에 올랐다, 왠 사람들이 많은지? 바쁘게 흩이지며 사라지는 사람들....모두다 일찍 가야만 하는 이유와 목적이 있을이다. 온양역에서 기차편으로 광천역에 내렸다, 어린시절 한두번 지나쳤던 장항선 역사들....색깔만 변했지만 모든것이 그전 그대로다..속절없이 지나간 시간이 아쉬울 뿐이다. 광천역 냇가를 건너 관음사로...이어서 야산의 소로를 지나 등산로에 이른다, 꿀꿀이봉, 아차산을 지나 홍성의 "오서산"에 올랐다, 억새밭위에 멋진 테크가 있어 날씨가 좋으면 서해바다 까지도 조망 된다고 하는데 오늘은 안개 때문에 .... 등로는 내내 오래된 소나무가 많아서 솔향에 취하고 제멋대로의 소나무자태? 가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