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기/축 령 분 맥

주금산,서리산,축령산

하정초원 2013. 6. 16. 20:29

 

축령지맥1(주금산, 서리산,축령산)

 

산행일자 : 2013 6 15 ()요일

산행방법 : 혼자서

소 재 지 : 경기도 남양주시, 포천시

산행날씨 : 맑음, 무더위 31

 

산행구간 및 소요시간

등산로입구(09:14) - 베어스타운정상/H/(09:53) - 군벙커(10:26) - 주금산 정상(10:30) - 축령맥분기점(10:46) - 불기고개(11:48) - 고목쉼터(12:18) - 헬기장/낡은 이정표(12:54) - 서리산(13:40/식사30여분) - 절골사거리(15:02) - 축령산(15:25) - 남이바위(15:45) - 암반약수(16:13) - 버스정류장(16:29)      총산행시간 7시간 15

 

교 통 편

갈때에 : 동서울터미널발(11번 광역버스), 베어스타운착(09:05).

올때에 : 축령산발(16:40)마석역착, 경춘전철로 귀경

 

등로현상 및 주의사항

천마지맥에서 축령맥 분기점은 독바위에서 비금리방향인 좌측으로 내려선다, 수동고개 이정표를 지나면 불기고개 이정표 있음,수동고개 와 불기고개는 동일한 지명인것 같다.

 

불기고개에서 서리산 까지는 산객들의 왕래가 적은 한적한 등로다, 이정표는 없고 경사지가 급하지만 등로는 뚜렷하다. 화채봉의위치는 확인하지 못했는데 이정표가 있는 헬기장이 아닐까 한다.

 

산행소감 및 풍경

천마지맥을 이어야할텐데 예행연습겸 축령맥을 연결하고싶어 산행을 하게 되었다, 지난주 산행때는 무더위로 힘겨웠는데, 오늘은 적당한 구름과 시원한 바람이 함께하고, 초여름의 푸른초원길을 넉넉한 마음으로 사색하면서 걸을수 있어서 행복했다.

 

베어스타운 버스정류장에서 10여미터 진행하여 우측의 베어스타운으로 들어간다, 경비초소를지나 스키장 입구에서 우측(콘도방면으로 진행하면 흰색의 타워콘도(?)가 나오고 스로프정상으로가는 길이 보이는데 등산로입구는 우측의 비포장도로다.

 

등산로 입구 표시

콘도의 뒷편 스키장 슬로프가는 도로에 있다, 이곳에서 조금 올라가다가 우측의 숲속으로 진행한다.

 

등산로 초입의 약수터, 시원하게 한바가지 들이키고서...
등산로 갈림길, 우측은 계곡으로 수량이 풍부하다,(진행은 좌측)
반가운 벙커, 우리세대의 추억이며 삶이었다.
방안의 공기통?
주금산 정상표지석(812.7 m),

 정상은 넓은 공터로 둘레숲속에서 휴식할수 있다.

 

삼각점(일동24), 많이 낡았음.
정상의 이정표
주금산 의 유래, 비단같이 곱고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다.
독바위 전 암봉에서 바라본 정자와 헬기장

지맥분기점에서 알바하여 헬기장까지 힘겹게 다녀왔다, 절대 정자방향으로 내려서지말것(길주의)

 

암봉에 설치된 ?표지판
불기고개 갈림길(지맥분기점)

이곳 이정표에는 비금리방향이 2개가 있어 혼란스럽다, 분명한것은 좌측방향이 진행길이다, 절대로 직진하면 안된다(길주의)

 

독바위,

알바하여 헬기장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면서 ......

 

불기고개 갈림길

분기점에서 25분여 진행하면 내림길에 있는 이정표, 수동고개가 바로 불기고개 인듯 싶다. 조금더 내려가면 불기고개가 표기된 새로운 이정표를 만난다.

 

불기고개, 가평군과의 경계도로
불기고개 쉼터
서리산 입구

서리산까지의 거리가 3.9km인데 맞는지 모르겠다, 이후에는 이정표가 없으며 산객들도 왕래가 뜸하다.이후 서리산까지는 내가 또다른 나를 만나면서 삶의 역정을 이야기하며 걷는다, 산중의 독백이라고....?

 

고목나무의 쉼터,

데크가 말끔하게 설치되었는데...., 쉬고싶지만,아마도 인근 임도근처에 요양병원이 있는듯 하다(광고성 시그널이 부착)

 

혹시 화채봉이 아닐까?

낡은 이정표가 있으며 넓은 헬기장으로 야영한 흔적이 있음.

 

철쭉동산비
철쭉군락지,

성장상태가 양호한 거목의 철쭉나무가 무성하다, 내년에는 꼭 한번 오고싶은 마음이.....

 

서리산 정상표지석(832m)

이곳에 빙과류와 주류를 판매하는 상인이 있다.

 

서리산의 유래,

정상아래에서 40여분간 식사및 휴식

 

위에는 대형 헬기장이 있어 봄철 산꾼들의 쉼터가 됨

 

절고개 사거리

지난번 은두봉,오도산,축령산으로 해서 이곳까지 진행했었다, 오늘 이곳까지만하고,,,,산행을 접을려고 했는데 시간여유도 있고해서 다시금 축령산을 오르기로 했다, 이곳에서 주차장까지는 편한길로 40여분 소요된다.

 

축령산 정상표지석. 이곳은 산꾼들이 많이 보인다.
지난번 지나온 은두봉과 오독산 능선
깃대봉 능선, 사이에 아침고요 수목원이 있다.
남이바위
능선 삼거리
암벽약수터, 암벽틈에서 소량의 약수가 나온다.
버스정류장(종점)

축령산을 다녀오는라고 몸도 씻지못하고 16:40발 버스편으로 마석역에 도착했는데,,,,, 도저히 전철을 탑승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화장실에서 대략 머리감고, 몸땀씻고 옷갈아입고,,,,,, 캔맥으로 갈증풀고 즐겁게 귀경했다. 장마가 다가오는지 등로에는 구름에 시원한 바람까지 자주 불어왔다, 초원길은 한결 여유로운 사색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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