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기/백 두 대 간

백두대간2차(은티마을~희양산~백화산~이화령)

하정초원 2009. 10. 12. 17:16

 

 

 

 

 

 

 

             희양산의 단풍길(희양산 ~ 이화령)            

 

산행일자 : 2009년 10월 10일

토요일산행방법 : 두가족 4명, 단풍을 즐기며

 

산행소요시간

은티마을출발(08:6) - 희양산들머리(08:40) - 성터갈림길(08:51)지름티재(09:14) - 희양산(10:32) - 산성(11:08)

 시루봉갈림길(11:52) - 이만봉(13:00) - 곰틀봉(13:19) - 사다리재(13:36) - 뇌정산갈림길(14:41) - 백화산(15:49)

황학산(16:53) - 조봉(17:52) - 이화령도착(18:40)  총 10시간 34분소요

 

자투리 산행정보

차량회수는 이화령에 주차후, 연풍택시콜, 은티마을까지 12,000원이며, 지름티재로 가실분은 희양산 들머리까지 진입가능함.

 

지름티재및 희양산의 출입감시는 없으며, 등로상태는 대체로 양호하지만 낙엽속 장애물로인하여  미끄러움을 주의하고, 이화령근처군방공호 능선길이  폐쇄되어 우측 우회길로 가야함.

 

능선 곳곳에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으며,  유명산으로 쏠림현상이 있는듯 이번구간은 인적이드문  호젓한 산행길이었고, 등로 간벌로 인하여 쾌적하고,  특히 조봉아래부터 야산밤이 지천이다.

 

산행 소감

세번째 걸어보는 대간길이다, 한번은 정신없이 선등자 발꿈치만보면서, 두번째는 동호인들과 참산행을 느끼면서,  이번 세번째는좋은친구와, 그것도 부부끼리  정담을  나무면서 여유로움을 가져보는, 긴긴 구간을 잠시 독점하여 누린 행복한 산행이었다. 

 


은티마을과 건너편 훼손지역


희양산 들머리(택시이용시 이곳까지 진입가능함)


성터갈림길


해골바위


지름티재(출입을 통제하지않음)


만추의 여유로움


무슨 업이 이렇게도 무거우랴


유격훈련


봉암사의 평화


대야산의 마루금


정상표지석(산꾼들이 만든 표지석, 멋있다)

 


당간지주??


산성터

 


많은 표지기들


고즈녁한 분지리 마을


이화령,조령산,멀리 포암산. 주흘산영봉이 보임.


여유로운 일상

 


이만봉 정상


곰틀봉과 백화산능선


곰틀봉에서의 한담


사다리재(분지리 탈출로)


뇌정산(981m 봉)갈림길


백화산(1,063.5m)


노란단풍


황학산


늪지


조봉표지석


이화령 표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