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기/백 두 대 간

신풍령 ~ 삼봉산 ~ 대덕산 ~ 덕산재

하정초원 2008. 10. 25. 08:47

 

<<신풍령(빼재) ~ 삼봉산 ~ 대덕산 ~ 덕산재>> 

 

구간지역 : 무주,김천,거창
산행일자 : 04년 5월1일
 산행방법 : 솔터
산행날씨 : 흐림 

 

산행기록 :
  신풍령출발(10:15) -덕유삼봉산(11:20)-소사고개
(12:20)- 삼도봉 - 
(13:35)-대덕산(14:10)
덕산재(15:00) 총 5시간

 

특기사항 :
 
 솔터와의 첫만남이다, 늘 그랬던것 처럼 매일 보는
사람같이 수인사를
  한다, 출발지 신풍령은 
옛날 산적이 많아 그곳으로 다니는 사람들이
사고를 당하여 죽은사람들의 뼈가 많아" 빼재"
라 불려진다,일명 "수령"
 이라고도 
표지석에는 "수령"
으로 되어있다. 

고개에는 주유소및 휴게소가 있으나 동서간 교통량이
적은관계로
  폐기되어 있고 다만 휴게소 화장실의
수도물은 정상이어서
간이 세면하기에  좋다.

무더위로 매우 지치고, 삼봉산,대덕산의 능선길은
여러개의 봉우리와 
고저차이가 심하여 무척 힘든
산행이었음.

주위능선에 더덕,취나물,고사리등 산나물이 지천으로
많아 일부 경험많은
 산객들은 채취하여
점심을 성찬으로 만들고 있음.

대덕산 정상에는 넓은 헬기장과 이정표및 표지석이
있고,정상에 잘 가꿔진
   묘지1기가있으며
사방으로 조망이 아주좋으니,
무덤속에 계신분은 얼마나
 좋을까??,

대덕산의 급경사 하산길에는 대간길중 드물게
계곡을 끼고 지나며
 "얼음약수터"가 있어 산객들이
식수를 보충할수있다.

 
전나무숲기를 지나고 넓은 채소밭을 내려서니
덕산재에 도착한다, 덕산재도 
교통량이 적어 휴게소등
편의시설이 폐기되어 있다.

 

산행일지 :

신풍령,빼재,수령등 많은 이름으로 이고개를 말한다.
       공식명칭은 수령이며 고개정상에는 휴게소와
주유소가 있으나
    동서 교통수단의 발달에 따라
지금은 폐허의 고개가 됐음.

신풍령 진입

수령을 지나가파른 경사지를 오르면 수정봉에
도착하고 
40여분 진행하면 봉산리로
탈출할수있는 된새미기재에 도착,

40여분 북행하면 호절골재에
도착하고, 곧이어 삼봉산/1,254m
 (일명 덕유삼봉산) 에 도착한다.

소사고개
삼봉산

이지역은 무주,거창,김천의 삼도봉으로 영동삼도봉과
구별되며 
암봉구간을 거처 1시간후 소사고개에
도착한다. 
소사고개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
리번이 많은 우측 산속으
로 진행 묘지1기를 지나
좌측의 목장을 바라보며 힘겹게
 급경사지를
오르면 삼도봉과 대덕산/1,290m에 도착한다.

 

대덕산 정상

정상에는 삼각점과 정상표지석이 있으며 잘 가꿔진
묘지기
 정중앙에 있다. 이곳에서의 조망은
멀리까지 가능하다.

 

대덕산에서 본 삼봉산 대덕산 정상
대덕산 정상근처의 억새숲
얼음골 샘터

곧이어 가파른 경사길로 내려서며, 대간길중
유일한 계곡을
  따라 내려서면 시원한 샘물이 있고,
가피른 구간이다.
 계속이어지는 소나무숲을지나면
포장도로가나타나고, 휴게소
가 있는 지점,
곧 덕산재에 도착한다.
덕산재는 무주와 김천의 연결도로인데
통행량이 적은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