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 ~ 성삼재(지리산 주능선)
(1차산행) 산행일자 : 2004년 2월 27일 ~ 28일
산행구간 : 중산리경유/ 천왕봉 ~ 성삼재
산행날씨 : 눈,비
산행방법 : 단독산행산행
산행시간 : 14시간
<< 특 기 사 항>>
3월부터 경방기간으로 부득히 월말산행 이었고,비록 2월이지만 잔설과 미끄러움으로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음.겨울철 해가짧고, 흐리고,눈,비 때문에 완주하는데 마음고생이 많았고, 경험많은 대간꾼들과의 산행으로 휴식없는 강행군이었으나 후미로 늦게 도착하여체력 한계와 등등,,, 미안하게 되었음.
왜? 백두대간을 하는가? 의문을 가지며, 또한 나이한살 더하기 전에 우리의 산하를 가고픈 욕심이 생긴 산행이었다. 이후부터 대간산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다시금 옛날의 고갯마루와 아름다운성터,그리고 장엄한 마루금을 직접 딛고싶은 열정으로 시작하게 된다.
(2차산행) 산행일자 : 2004년 6월 18일-19일
산행구간 :성삼재-연하천, 삼각고지-음정마을
산행날씨 : 장대비(태풍,호우경보 발령)
산행방법 : 안내산악회
<<산행구간 및 소요시간>>
성삼재출발(03:15), 노고단(04:00), 돼지령(04:50),
임걸령(05:20),노루목(05:55), 삼도봉(06:20),
화개재(06:45), 토끼봉(07:20),연하천산장(08:30),
음정마을(10:30) 총7시간15분(휴식포함)
<<특 기 사 항>>
무박 산행인데 출발지인 성삼재에서 부터 비가내린다, 빗줄기는 굵어져서 소낙비로 바뀌고,노고단 오름길 에서 어느산객님의 큰부상으로 후송되고,,,야간의 장대비 속에서 약간의 두려움을 느낀다, 부디 가벼운 부상이었으면 좋겠는데.....
이윽고 돼지령 근처에서 날이 밝아오고 임걸령 에서 안심하고 목을 축이고, 장비를 재점검하고 무사산행의 결의를 다진다. 곧이어 삼도봉에 도착하였으나 노고단과 안개속에 삼개도(道)의 방향조차 가늠하기 어렵다.
힘겹게 연하천산장에 도착하니 태풍경보로 벽소령을 더이상 진행을 통제한다. 대피서에서 식사후 삼각고지를 경유하여 음정마을로 하산한다. 2시간여의 너덜 경사지에 간간히 걸려있는흉물스런 고로쇠 채취호수가 마음에걸린다.
빨지산 토벌시의 군사도로를지나 안개구름에 쌓인 아름다운 물의나라 음정마을에 도착한다, 이마을은 경남의 오지로 토종꿀과 산나물의 생산지이며 비개인 풍경은 한폭의 신선도이다. 온갖 안개와 폭포 호젓한 산내음,이또한 신선의 세계가 아닌가??계곡 평상에서의 삽겹살파티는 산행후의 별미가 아닌가요? (음정마을은 경남 함양의 마천마을의 이웃임)
3차산행 산행일자 : 2004년 7월 9일 ~ 10일)
산행구간 : 중산리,천왕봉, 삼각고지, 음정마을
산행날씨 : 흐림,맑음
산행방법 : 솔터산행
<<산행구간 및 시간 >>
중산리출발(03:10)-법계사(06:30)-천왕봉(06:30)-제석봉(07:20)-장터목산장(07:30)-연화봉(07:55)-촛대봉(09:15)-세석산장(09:30)-영신봉(09:40)-칠선봉(10:30)-선비샘(11:10)-벽소령(11:50)-형제봉(13:00)-삼각점(13:30)-음정마을(15:00) 총12시간
<< 특 기 사 항>>
전번에 무박으로 벽소령까지 계획했으나 태풍으로 부득히 도중하산하여,이번에 연하천까지 중산리를 출발, 힘겹게 법계사에 오르니 로타리산장의 샘물을 막혀있다, 대신 옆의계곡물로 목을 축인다, 가파른 경사길을 올라 개선문근처에서 활달하신 여승님을 만나 사진 한장 부탁하고 오르니,물맛좋은 석간 천왕샘을 만난다.
힘겹게 계단을 오르니 "대한의 기상 이곳에서 시작된다" 천왕봉에 도착하고 통천문을지나 고사목이 을씨년스런제석봉에 도착하고 곧이어 첫번째 대피소인 장터목에 도착한다. 연꽃모양의 연화봉과 촛대봉을 지나니 세석대피소다 일명 잔돌이라고도 하는 세석은 늪지역으로 늪식물체가 보전되는 세석평전이라한다.
영신봉을 거처 암릉으로구성된 칠선봉을 지나면 옛날 벽소령이 나오고 곧이어 사시사철 산객들에게 갈증을 풀어주는 수량이 풍부한 선비샘에 도착한다. 잠시후 덕평봉을 지나 벽소령에 도착한다, 대피소가있고 빨지산의 수괴 이현상의 아지트가 인근에있다. 커다란 두개의 암봉이 서있는 형제봉에 도착하고 힘겹게 오르면 연하천 인근의 삼각고지에 도착한다
전번에 연결한 지점으로 다시금 음정마을로 내려선다. 음정마을가지는 가파른 너덜길로 2시간가량 소요되며 주위에 고로쇠물을 채취한 고무호스가 널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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