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 의 단풍길

 

화악산 의 단풍길....

 

산행일자 : 2015년 10월 17일 (토)요일

산행날씨 : 말음

산행방법 : 혼자서

 

산행구간 및 소요시간

관청리출발(09:25) - 애기봉갈림길(10:12) - 쉼터(2갈래중봉길)(10:26) - 애기능선/애기봉2.7K이정표(11:13) - 중봉1.5K이정표(12:03) - 중봉(12:51) - 헤매고 노닐다(1시간) - 3.8교5K이정표/첫계곡(14:43) - 점심(30분) - 용수목정류장(16:43)  총산행시간 7시간

 

<산 행 소 감>

지난주에 왔어야 했는데 참 아쉽다...초대 만원인 용수목행 버스에 서서 부대끼고 멀미하면서 관청리에 혼자내린다.수많은 산님들은 명지산 입구에서 하차하고, 몇명만이 용수목으로 향하는데, 화악산은 조용해서 좋겠다는 생각든다.

 

화악산은 구석구석 다 다녀봤지만, 지금처럼 만상홍엽의 세상이되면 "관청리-중봉 - 북봉 - 방림고개 -조무락골"이 가장 아름다운 길이 된다. 매년 찾는 곳이라 기쁜마음으로 행하는데....., 관청리에서 애기봉갈림길을 지나서...나무쉼터에서 직진할것을 새로 정비된 애기봉길의 이정표에 그만.... 애기봉능선으로 향하게 되었다.

 

쉼터에서 애기봉능선길은 가파르고 인적이 드물다, 대신 7부능선쯤에는 원시림의 평원같은 평지가 나오는데 한참을 쉬고가도 좋다, 마침 새롭게 로프가 설치되어있으나 이정표가 미미하다. 중봉에도 새로 설치된 정상적이 우뚝하다,예전하던대로 군부대 철조망을 들어서려니.... 금지되어있고, 대신 아리랑고개로 내려서서 북봉가는 길을 찾느라고 많은 시간을 허비, 결국 중봉으로 되돌아오고, 조무락골로 내려왔는데....,

 

비록 북봉에서 방림고개의 천연림과 단풍은 보지 못했지만 그섭섭함을 애기봉 단풍으로 대신했으니 다행이 아닌가?조금은 지난철이지만 다음주에 복봉으로 해서 관청리 단풍을 찾아가야겠다. 그리고 또 용수폭포, 무주채폭, 국망봉으로 민둥산의 갈대도 만나야 하는데...... 기다려진다.

새로 단장된 이정표 , 포토존도 설치되고

애기봉 갈림길, 이곳의 계곡는 물이 없음

 

쉼터 의 이정표. 이곳의 나무쉼터방향이 중봉방향인데 이정표의 혼란으로 애기봉으로 가게 되었음.

언니통봉능선길을 따라 중봉에 오른것이 편할것 같음.

 

 

애기봉 2.7K이정표. 애기능선까지의 단한개의 이정표, 이곳부터 인적은 드물지만 단풍의 평원이 펼쳐짐.

 

 

 

 

 

 

 

중봉1.5K의 이정표(애기능선상)

이곳에 오르기까지는 급사면의 로프(새로설치됨)길을 올라야함.

조금 높아진 정상표지석(1446.1M)

여기서 휴식후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북봉으로 갈 계획이었는데.... 길이 막혀있음, 다시 내려가서 우회길을

찾았으니 우거진 관목으로 포기하고 다시 중봉으로.....봄 까지는 지나갔는데....  

응봉 가는길

촉대봉, 화악지맥 능선...

애기봉 능선, 멀리 연인산, 명지산도 보임

저곳의 철보망을 따라야 하는데..... 막혀있음.

석룡산 능선, 멀리 광덕산, 상해봉이 보임

 

3.8교 5Km이정표, 이곳이 가장높은곳의 계곡이 있다, 바로아래에 폭포가 있음

 

 

조무락골의 단풍이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