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기/한 북 정 맥

광덕산, 상해봉

하정초원 2013. 9. 30. 11:56

 

 

 

 

비때문에 놀아난 산행길(광덕산, 상해봉)

 

산행일자 : 2013년 09월 28일 (토)요일

산행날씨 : 흐리고구름, 광덕산정상 비

산행방법 : 일기 핑계로 친구와 망중한

 

산행개요 : 1주전부터 계획한 명성지맥1차 산행이었다, 05시에 출발하여 07시에 광덕고개에도착, 즐겁게 광덕산을 올랐다, 7년전 한북정맥시 지나온 길이니 얼마나 기쁘겠는가?단숨에 광덕산 정상에 오르니...... 갑자기 하늘이 검푸른 구름에 쌓이더니 금새 비가내린다, 가야할 각흘산은 시야에서 멀어졌다.

 

명성산까지 비를맞고 가야만하나? 산은 늘 그자리에 있는데...... 비옷을 몇번인가만져보고....망설이다, 다음주로 미룬다, 허전하다, 그냥 상해봉이나 올라볼까?터벅터벅 내려와서 백운산으로 향하는데, 빗줄기가 굵어진다, 그것도 2Km를 남기고광덕고개로 내려선다,   그리고 이동에서 만취되어 귀거래사 노옹이되었다.

 

 

 

광덕고개 정류장(6.25때는 길이 험하여 운전병이 졸지않고 안전운전을위하여 카라멜을 계속 먹게했다하여 "카라멜"고개라고 부렀다)

 

정면에 보이는 식당우측으로 진행

 

요, 골목으로 올라간다

 

우람한 쌍둥이 바위

 

광덕산 정상표지석이곳에서 부터 궂은비를 만나 지맥길을 포기했음

 

천문기상대예전에는 이곳철문안에는 하얀 진돗개가 있었는데.......바로아래는 초대형 기상대 건물이 신축되고 있음

 

차량도로에서 상해봉 가는길목의 유해발굴안내핀(쉼터)

 

상해봉 정상표지석

 

한북정맥길, 복주산이 보인다.

 

신축중인 광덕산 기상대

 

상해봉 아래에 있는 표지석

 

유해발굴현장의 발굴유품들

 

계곡도로 옆에 있는 조용한 펜션

 

광덕고개 조형물

 

백운산 가는길

 

백운산 정상2km지점에서 또다시 비를만나고....광덕고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