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 구간 (제47,48소구간/진고개 ~ 구룡령 구간)
구간지역 : 강릉시.평창군,양양군,홍천군
산행일자 : 04년 7월23 `24일(무박)
산행방법 : 솔터산악회
날 씨 : 맑음
도상거리 :21km
산행시간 :
진고개출발(01:30)-동대산(02:15)-차돌바위(03:20)-헬기장(04:30)-두루봉(04:50)-신배령(06:05)-응복산(08:25)-1261봉(10:10)-1280봉(10:25)-공터(10:45)-약수산(11:30)-구룡령도착(12:15)총 11시간45분
특기사항 :
1000m가넘는 봉이 여러개라 무척힘든코스이며, 출발직후 동대산 오름길이 무척 힘들다,차돌바위를 지나면서 잡풀등이 우거진 평전같은 길을 진행하면 1시간30분후에 가파른 경사길을 오른다, 두루봉이다,
오늘 여기서 일출을 맞는다. 두루봉에서 갈라진 한강기맥은 오대산 비로봉,계방산을 거처 양수리까지 이어진다. 대간길 왼쪽에는 오대산 북대사의 불빛이 아스라히 보이고 멀리 오대산의 제봉들 마루금이 웅장함을 더해준다.
능선에는 전체가 당귀밭같고,멧돼지가 산을 개간하고 있고 삼복더위지만 오대산능선은 아주시원하다. 오대산의 능선이 매우아름답고,응복산,약수산등 고봉이 많아 산행이 쉽지 않은 구간이다.또한,대간중에 식수구하기가 어렵고, 다만 신배령에서 30여분간 왼쪽 계곡으로 내려서면 샘터가 있다고 하나, 확인할수는 없었다.
동학농민운동의 본산지가 이 오대산을 두고 말할수있다, 홍천서석 을 비롯하여 영동지역의 농민운동은 매우 격렬했었다고 전해지고 있음, 대접주 차기석은 이곳 신배령,응복령,구룡령등이 관군에게 장악되어 결국 대패하게되고, 강릉교장에서 효수되고 만다.
구룡령 휴게소 뒷편에서 지하수로 간이 샤워할수 있으나,동절기에는 휴점하며, 고개에는 현실적 이지 못한 야생동물 이동통로가 있음.
원래의 구룡령은 북쪽의 대간능선상에 있으며, 이곳은 일제시대때, 철광산,농산물등 수탈를 위한 길이었다,대간 주능선 양쪽으로 불바라기약수및 미천골약수등 청정지역의 계곡이 많다. 하조대에서 싱싱한 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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