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기/백 두 대 간

저수령 ~ 촛대봉 ~ 묘적령/ 고항치

하정초원 2008. 10. 25. 11:56

    제16구간 (제32소구간/ 저수재 ~ 묘적령)
 

산행일자 : 2005년 3월 5일(토요일)

산행방법 : 솔터산악회

산행날씨 : 흐리고눈

구간지역 : 경북예천,영주시,충북단양

진  출 입 : 들머리:없음,

날머리: 고항치,옥녀봉휴양림(1시간20분)

 

산행시간 :

저수령출발(10:00) - 촛대봉/1,080m(10:25) - 투구봉/1,080.6m(10:40) - 시루봉1,110m(11:5) - 헬기장(11:25) -  배재(11:45) - 1053봉(12:00) -싸리재(12:15) - 흙목정상(1:10) - 헬기장(1:15) - 송전탑(1:25) - 공터 - 헬기장(1:50) - 솔봉/1,102m(2:20) - 모시골갈림길(2:35) - 모래재/고항치갈림길(3:15)  묘적령(3:17) - 모래재(3:19) - 고항치(4:20) - 옥녀봉자연휴양림(4:40)

 

산 행 일 지: 

대간길은 육산으로 비교적 쉬운길로 서쪽의 단양, 동쪽의 풍기읍을 바라보며,지나온능선과 소백산의 마루금을 조망할수있는 낙엽송조림지역및 철쭉군락이 있는 아름다운 능선이다.

 

흐리고,눈이 오는 관계로 조망을 할수 없었고, 탈출시 고항치능선과 묘적봉,도솔봉능선을 조망 할수 있었으며,능선에는 많은 눈이 쌓여있어 배로 힘든 산행이었다.

 

하산길의 고항치능선과,옥녀봉휴양림, 주위의 사과 과수원풍경이 다음에 한번더 들르고 싶은 조용한 지역이다

 

<< 저수재 ~ 투구봉 >>

저수재에서 예천방향으로 진행, 절개지를 따라 경사지를 오른다,급경사지를 30여분간 오르면 1,080m의 촛대봉에 도착한다, 까만 정상석이 있고 이정표가 설치되어있다. 완만한 능선을 오르내리면서 20여분후에는 투구봉에 도착,간이  정상표시가 있고,이정표가 설치되어있으나 훼손된것 같다. 

        

눈덮힌 대간길
폭설대비 장비교체

<< 투구봉 ~ 1,053m봉 >>

투구봉에서 북동방향으로 20여분간 진행하면 전망이좋은 봉우리 가 나타나고,바로밑에서 트레버스하여 진행,잠시후 1,110m의  시루봉에 도착한다.

 

이제부터 진행방향은 동쪽방향이며, 낙엽송 조림지역의 능선길을  따라가다 급경사지를 만난다, 브이자형의 길목을 만나는데  이곳이 단양온천 으로 탈출할수 있는 "배재"이다.우측에는 낙엽송 조림지역이며,이정표가 설치되어있다.

 

배재에서 곧바로 급경사면을 15분간 오르면 전망이 좋은 1,053m봉에 도착한다. 별도의 표지석은 없으나 단양지역의 조망이 좋다 (투구봉에서 1시간 20분 소요) 

 

안개낀 묘적령
조림지역
1,053m봉
시루봉

<< 1,053봉 ~ 솔봉 >>

동쪽으로 20여분진행하여 내려서면 또다시 단양유황온천으로 탈출할수 있는 "싸리재"에 도착한다,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으며1시간여 오르내리면 공터를지나 동북방향의 돌탑이 있는 "흙목 정상"에 도착한다, 이정표가 설치되어있는데 왜? 흙목정상 인지는 모르겠으나 경북지역의 조망이 좋다.

 

대간길은 복쪽방향으로 바뀌어 25분여 진행하면, 헬기장과  커다란 송전탑이 나오고,1시간가량 진행하면 공터의 헬기장과 1,102m의 솔봉에 도착한다, 단양지역전망이 좋다.( 1,053봉에서 2시간 소요)

 

묘적봉 능선
흙목정상
공터 의 억새

 << 솔봉 ~ 모래재 ~ 묘적령 ~ 모래재 >>

계속북향으로 진행, 20여분후 예천군 모시골로 탈출할수 있는  모시골 갈림길에 도착(이정표 있음) 하여 40여분 진행하면 오늘산행의 하산길, 고항치능선으로 갈수있는 "모래재"에 도착한다.

 

모래재 바로밑에 전번에 사동리로 탈출한 이번 산행의 연결지  묘적령에 도착,다시금 경사지를 올라 모래재에 도착한다.

  멀리 고항치 능선과 옥녀봉이 보이고 묘적봉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 솔봉에서 1시간 소요 )

 

겨울산
묘적령 능선
겨울 풍경

<< 모래재 ~ 옥녀봉 휴양림 >>

탈출은 동쪽방향 고항치능선을 따라 경사지를 내려가면 묘지 1기가 나오고,헬기장이 나온다 40여분후에 고항치에  도착한다, 우측은 예천방향이고 직진은 옥녀봉,진행길은 우측임도를 따른다, 차량이 다닐수있는 비포장길이다.

 

잠시후 샘터가 나오고 계속 내림길을가면 한적한 옥녀봉휴양림  관리소에 도착한다, 휴양림에는 콘도와 위락시설이 있어 가족여행에 좋다,근처의 사과과수원이 있는데 이곳사과가 전국에서 맛이 제일 좋다고 한다. ( 모래재에서 1시간30여분 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