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기/국 내 명 산

용문산 백운봉,가섭봉....

하정초원 2019. 10. 29. 10:08

 

 

 

 

 

 

용문산 단풍길을 따라서.....

 

산행일자 : 2019년 10월 27일 (일)요일

산행날씨 : 맑음( 3도 ~ 17도/일기예보)

산행방법 : 친구 와 둘이서..

 

산행구간 및 소요시간

세수골휴양림(9:14) - 백년약수(10:02) - 백운봉(11:04) - 장군봉(13:16) - 식사(50분) - 용문산가섭봉(15:18) - 마당바위(16:58) - 용문사(17:30)

 

산 행 소 감

해마다 봄,가을에 두번씩 찾는곳이다, 봄에는 철쭉과 가을에는 계곡 과 단풍의 조화 때문에 찾게된다.백운봉 가는게 소원 이라는 걸음이 조금은 느린 친구와 함께했다, 두런두런 나이먹는 소리내면서....

 

백운봉에서 가섭봉 구간의 단풍은 예전만 못하고...듬성 듬성 고고하게 자리한 단풍이 멋지다, 하지만 오가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용문산의 주봉인 가섭봉은 등로 공사 때문에 출입이 통제되어 있다. 아쉽다! 영산의 가섭미소....만나지 못하니.......

 

용문사 계곡길.... 지루하다, 암릉과 계곡단풍이 어울어져 발길을 잡는다, 질곡 과 번뇌의 벽을 대하며 걷는 수도자 처럼 무아지경으로 내려선다. 세상은 참 고요하고 아름다운것을....가끔은 사진으로 덧칠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눈으로 마음으로 바라보는것도 좋으리라...

 

어둑한 산중길을 내려서고 거대한 은행나무앞에 선다, 천년 인고의 시련와 사연을 간직한 당신을 감히 올려다 본다. 저녁하늘에 맞닿은 거목은 지척에서 들려오는 잔잔한 풍경 소리에 조용히 합장하고 있었다.

 

등산로 입구
약수터 올라가면서

 

 

 

백년 약수터
운무에 갇힌 칠읍산
백운봉 정상, 멀리 가섭봉도 보임
유명산
길가의 까치밥
장군봉을 향하여

 

장군봉 표지석

 

용문산 주봉, 가섭봉은 공사로 폐쇄됨
용문봉,중원산,도일봉
용문사 계곡을 내려서며

 

 

마당바위터

 

 

 

 

 

 

 

 

'산 행 기 > 국 내 명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악산 중봉을 찾다  (0) 2022.05.02
백덕산 의 늦가을 풍경  (0) 2020.10.31
화악산중봉의단풍  (0) 2019.10.14
민동산 의 억새평원  (0) 2019.10.07
국사봉,왕방산  (0) 2019.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