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관악 의 파란하늘

산행일자 : 2020년 7월 25일 (토)요일

산행날씨 : 장마중의 흐림, 가을 바람

 

산행구간 :

안양유원지 - 수목원 후문 - 6봉지류(헬기능선) -8봉정상 - 8봉계곡 - 무너미 - 무명봉(릿지) -통신탑 - 깃대봉(릿지) - 안양유원지

 

장마중의 잠깐 비친 날씨인가? 하늘이 파랗고 가을날씨 처럼 시원하다, 산행에 최적의 여름날씨...기분좋게 헬기능선을 오른다,벌써 수목원 후문의계곡은 피서지가 되어버렸다.

 

능선길은 시원했다, 길가에서 영지버섯 한웅큼을 채취하며 불성사 위 8봉끝 안부에 도착한다,시야가 맑아서 인천앞바다와 멀리 강화도 마니산 까지 조망된다, 점심의 성찬이 시작된다.

 

8봉계곡은 별천지다, 작은 폭포가 하얀포말을 날리며 지친 산객들의 심신을 케어한다, 무너미에  도착하고 계단길이 싫어 통신탑 중간등로인 릿지바위봉을 올랐다, 약간의 위험성은있지만....

 

아무도 없는 깃대봉에 서서 마지막으로 지나온 능선과 서해바다의 정감을 가슴에 담는다. 늘 부족했던 나의 욕심이 자연으로부터 부끄러움을 알게 해주는 7시간의 멋진 산행 이었다.

 

삼성산 과 서해바다

왼쪽은 송도신도시,오른쪽은 강화도 마니산

10년만에 올라본 암봉(릿지)

관악산

지나온 헬기(6봉지선)

서울대 와 머리 북한산

관악산 통신탑

화재?

삼막사

국기봉 릿지

삼성산 국기봉(주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