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기/명 성 지 맥

명성산 억새평원

하정초원 2011. 11. 5. 17:33

 

 

 

명   성   산   억   새   밭

 

산행일자 : 2011년 11월02일 수요일

 산행날씨 : 오전흐림, 맑음, 구름많음

 산행방법 : 옛날살던곳 친목회원들과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명성산입구주차장(10:44) - 등룡폭포(11:16) - 억새밭(11:47) - 궁예샘터(12:03) -

삼각봉(12:52) - 억새밭의 유회(13:40) - 등룡폭포(14:04) - 주차장(14:40) / 총 4시간

 

 

 

우리들의 초상을 찾아서

많은세월이 흘렀습니다, 25여년전 한동네에서 살던 사람들 친목모임으로 어언 강산이 세 번씩이나 변해가고 있습니다, 코흘리게 애들도 벌써 애들아비가 되었고, 친구들도 이젠 무거운 세월의 무게를 느끼며, 다들 의롭고 배려하는 참다운 세월의 동반자가 되기로 다짐합니다. 그리고 환한 모습으로 이곳을 찾아 젊은날의 애련한 초상을 봅니다.

 

명성산은 한북정맥의 광덕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지맥이 차등현을 지나고 각흘산에 이어진 멋진 산이다, 산정호수에 드리우고 있는 산그림자는 가히 압권이다, 팔각정아래의 넓은평원의 억새밭은 10월이면 인산인해를 이룬다, 오늘은 억새꽃, 단풍잎이 많이져서 묘미가 좀 떨어진다, 마침 인근부대 사격훈련으로 등로가 통제되어서, 편한길을 우회해서 급사면으로 올라 억새평원에 도착하고,,,,,, 그래도 정상등정이 아쉬워서 혼자 올랐으나 삼각봉(893m)에 만족해야했다. 여유롭게 억새구경을 하고 통제가 풀린 등로를 따라 하산, 온천욕과 이동갈비로 친목을 더욱다지고 힘찬삶을위해 보라보를 외침니다. 

 

들머리 주차장

명성산 안내도

등룡폭포(수량이 매우적음)

오늘은 군부대사격훈련으로 편한길이 통제되었음

거너편의 광덕산마루금

억새평과 백운산의 마루금

 

광덕산,백운산,국망봉,화악산의 시설물도 조망됨

팔각정을 지나면 자인사 내림길임

군부대 슨진사격장

명성산 정상가는길(삼각봉까지만 갔다왔음)

(시간이되면 광덕산,각흘산,명성산 연계산행을 하고 싶다)

 

궁예샘터

포토지점

궁예샘터,팔각정,정상가는길

모두다 여유가 있으라

통제가 해제된뒤 돌아온 등룡폭포에서

물이 마른 계곡초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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