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재~ 포함산 ~ 부리기재
제 15 구간 ( 제 29소구간/ 하늘재 ~ 부리기재)
산행일자 : 2005년 1월 22일(토)
산행날씨 : 맑음,매우쾌청
구간지역 : 경북문경시,
충북충주시,충북제천시
산행방법 : 솔터와
진 출 입 : 들머리 (미륵사지/35분)
날머리 (중평리/1시간)
산행시간 :
하늘재출발(10:10) - 이정표(10:25) - 안부이정표(10:35) - 포암산(10:55) - 964봉(11:05) - 백두/지리산이정표(11:45) - 만수봉갈림길(11:50) - 923봉(12:00) - 938봉(12:10) - 897봉(12:35) - 844봉(2:00) - 너덜돌탑(2:20) - 1032봉(2:25) - 1062봉(2:50) - 부리기재 (3: 20) - 대간5시간10분,총 6시간45분
특기사항 :
- 날씨가 쾌청하여 속리산,소백산,월악산,주흘산까지 더멀리 마루금 까지 조망가능. - 하늘재 부터 만수봉갈림길 까지가 월악산 국립공원 관리구역임. - 진행방향은 포암산까지만 북쪽이며 그외지역은 동쪽방향임. - 포암산 정상까지는 급경사 구간이며,그외 구간은 육산길로 잔설이 많음. - 897봉 이후로는 더덕이 많으며,봄,여름철산나물이 풍부함. - 1032봉에서 1062봉 가지는 평원지대로 평화스럽고,참나무숲길은 여유로움. - 부리기재에서 왼쪽은 "용하구곡"길 이며,우측길은 중평리길이며 급경사임.
<< 하늘재 ~ 포암산/ 소요시간 45분)
1. 관음세계와 미륵의세계를 넘나드는 유서깊은 하늘재에서 안내판을 비껴 대간길을 진입한다.200m쯤 가면 묘지1기가 나오고곧이어 방공호가 나온다.
2. 15분즘 가파른 경사길을 오르면 하늘재0.5km,포암산0.8km가 표기된 이정표가 나오고,잠시후 돌탑이있는 안부에 도착한다.이정표가 있으며, 멀리 주흘산이 조망된다.
3. 암릉과 노송지대를 지나면 정상부근에 슬랩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로프가 설치된 급경사길을 지나면 포암산 정상이다.( 961,7m), 옛날에 베를짜서 바위에 널어놓은것 같다하였고,계립산,마골산으로도 불렸다함. 주흘산,조령산,운달산,월악산으로 감싸여진,멀리 소백산,속리산,대야산의 마루금까지 조망할수있는 풍광이좋다.
<< 포암산 ~ 만수동갈림길 / 소요시간 55분 >>
4. 이후 대간길은 동쪽으로 진행,급경사지를 내려오면미륵리로 탈출할수있는 관음재(이용이 적은듯함)도착한다. 곧이어 838봉을 지나 몇개의 봉우리를오르내리다가 964봉을 우측에두고 좌측으로트레버스하여 내리막길로 진행한다.
5. 초원길같은 평화로운 완만한 경사길을 오르면"지리산00km,백두산00km"로 표기된 이정표를 만난다.5분여 더진행하면 만수봉(983m)갈림길이 나온다
<< 만수동갈림길 ~ 1032봉 / 소요시간 2시간 35분 >>
6. 갈림길을 뒤로하고 급경사지를 오르면 923봉에 도착,우측으로 작은 너덜길을 지나 완경사 길로 내려서면 조망이 좋은안부(공터)가 나온다. 923봉에서 메기봉쪽으로 탈출할수 있으나 이용을 잘 않는것 같다.
7. 급경사를 오르내리면 조망 좋은 안부가 나오는데 바로 897봉이다,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몇개의 봉우리를 지나면 844봉이 나오고,비교적 등산길은 양호하다.20여분 더 오르내리면 자연석으로된 돌무덤이마치 조각처럼 군락을 이루고있다.월악암봉이 가까이보이는 전망좋은 쉼터가 된다.
8. 이어 5`6분 더오르면 1,032m봉에 도착한다.별다른 이정표도 없고,다만, 표언복교수 의 비닐코팅 안내표지 만이 걸려있다.지나온 능선들이,속리산,소백산의 마루금이월악,주흘산등과 잘어울려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다
<< 1032봉 ~ 부리기재 / 소요시간 55분 >>
9. 1032봉에서 능선길은 마치 초원같은 평지를 걷게된다.주위에는 억새와 참나무숲길...봄,여름철에는 산더덕등 산나물이 지천이란다, 너무 평화롭고,여유롭다.이때문에 산꾼들이 있는게아닌가 행복하게 생각해본다.
10. 곧이어 헬기장인 1062봉에 도착한다, 1062봉은 이번구간에서 제일높은 봉우리지만 너무나 평화롭다,바로앞에 다음에 가야할 대미산과 능선들이 펼쳐저 있다. 이곳에서 북쪽의 꾀꼬리봉으로 탈출할수 있다. (이용자 적음) 여기또한 이정표도 없고 표교수의 안내판만이 있다.
힘겹게 참나무숲길의 경사길을 50여분간 내려오면 오늘의 종착지 부리기재에 도착한다. 왜 부리기재 인지는 모르겠으나 사거리 에는 아무 표지판이 없어 혼돈될 우려가 있다. 진행방향 왼쪽은 유명한 제천시의 용하계곡길 이며 우측길은 문경시 중평리 방향이다.
11. 부리기재에서 중평리 탈출길은 매우 가파르고,잡목이 우거진 지루한길로 중간에 잘 가꿔진 묘지들을만나고,곧이어 계곡길을 지나 농로를 따라 폐교된 용흥초등학교 분교를지나, 문경나가는 포장길옆에 정류장인 매점에 도착한다.(부리기재에서 1시간소요,매점있음)